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4 22:4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보도자료

지방시대위 완주·전주 통합 타당성 인정에 전주시 "의견 존중하며 노력"

"갈등 완화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 최선"

image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전주시·완주군 통합 타당성을 인정한 것과 관련 전주시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주시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지방시대위에서 본위원회 최종 의결을 통해 완주와 전주의 통합 타당성을 인정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주시는 완주군과 하나 돼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시대위는 양 지역 통합으로 75만 인구를 가진 전북 내 거점도시가 탄생하게 되면 지역의 자족기능이 강화돼 지속 성장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생활권·행정권 일치로 주민 편익이 증대되고, 산업 시너지도 창출되는 등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시대위의 의결을 존중하며 시대위가 거론한 통합 과정의 고려 사항도 유념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통합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전달, 지역주민 의사 확인 등 갈등 완화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민간 주도의 폭넓은 논의의 장을 열어, 완주·전주가 하나로 가는 길이 분열과 갈등이 아니라 통합과 화합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서며 더 많은 의견을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민협의회와 함께 양 지역의 균형 발전을 최우선으로 미래상을 그려나가고, 기대 그 이상의 비전과 희망을 드리며 완주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 #완주군 #지방시대위원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