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4 22:0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자체기사

익산경찰, 친부모 살해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image
익산경찰서 전경. 전북일보 DB

익산경찰서는 친부모를 살해한 A씨(30대)에 대해 존속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친부모인 B씨(60대)와 C씨(60대·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범행 직후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친 보일러 수리공 D씨(50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손목을 다친 D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A씨 누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약을 먹지 않아 증상이 악화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 #존속살인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