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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탄소중립,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국민의 참여가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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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탄소중립은 더 이상 정부나 기업의 책임만이 아니다. 이제는 국민 개개인이 실천에 나서야 할 때이다. 우리는 탄소중립을 향한 마지막 기로에 서 있다.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다.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은 결국 국민의 행동에 달려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는 이제 명확해졌고,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탄소중립이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여긴다. 이는 큰 착각이다. 탄소중립은 결코 한 사람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국가, 기업, 그리고 모든 국민이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여정은 정책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그것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을 통해 만들어가야 하는 결과물이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국민들의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매주 SNS를 통해 실천 사항을 전달하고, 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에너지 절약, 재활용, 친환경 소비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은 결코 어렵지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재활용을 철저히 하며,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하지만 그 이상의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국민들이 자신이 하는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탄소중립은 단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경제와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길이다. 우리가 실천을 시작하지 않으면, 정부와 기업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실천에 나서면, 그 변화는 거대한 물결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

탄소중립 목표는 우리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과제이다. 기후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산불, 폭염, 홍수, 태풍 등 우리는 이미 그 영향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부터 실천을 시작하면, 여전히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의 소비 행동, 일상 속에서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그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다. SNS를 활용한 정보 전달은 국민들이 실천을 촉진하고, 서로의 변화를 공유하는 중요한 방법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국민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다. 탄소중립은 나중에 할 일이 아니다. 기후위기는 우리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오늘 시작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늦을 것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함께 걸어가자.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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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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