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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SG 경영 실천’ 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태계 회복 위해 ‘구슬땀’

임직원 20여 명,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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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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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과 전북지방환경청, ㈜하림이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하림의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림 임직원들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왜가리 쉼터 일원 3500㎡에 걸쳐 확산된 생태계 교란종인 큰금계국을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생식물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확보하고 건강한 토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외래식물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려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림은 이번 봉사활동이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고유 생태계를 보전해 나가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종 하림 지속경영팀장은 “오늘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새만금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토종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터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4월에 새만금생태단지 내 자생식물 식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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