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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1조 벤처펀드’ 향해 190억 출자…유망기업 스케일업 집중

2025년 제2차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 공고
창업·소부장·스케일업·세컨더리 등 4대 분야, 운용사 6곳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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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 원을 출자해 6개 벤처펀드를 운용할 투자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으로,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250억 원 이상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민간 자금을 포함해 총 2,000억 원 이상의 투자재원이 도내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모집 분야는 △창업·벤처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 △세컨더리로, 이를 바탕으로 18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출자금에는 정읍시 출자금 10억 원이 포함되며, 운용사 신청은 6월 11일까지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6월 말 우선협약 대상을 선정하고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3년 차인 올해는 스케일업에 주력해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전북형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성공 사례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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