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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 발언] 김세혁 의원 “전주사랑상품권 활용 확대해야”

이성국 의원 “시 재정운영 방식 전면 재설계를”
정섬길 의원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해야”
한승우 의원 “완산칠봉의 호랑가시나무 관리 대책 마련을”
이남숙 의원 “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해야”
최명권 의원 “도로 공사, 사전 예고 강화를”
김정명 의원 “광역매립장 부지, 스포츠 클러스터로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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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완쪽부터 김세혁, 이성국, 정섬길, 한승우, 이남숙, 최명권, 김정명 의원 /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는 10일 제4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8명의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정책을 제안하고,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세혁(비례대표) 의원= 전주사랑상품권은 전주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시 주관 각종 행사 및 공모전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더 지급되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의 핵심 공약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인 만큼 운용 방식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성국(효자5동) 의원= 전주시의 10억 원 이상 건설 사업 중 상당수가 예산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 이는 예산 낭비와 행정력 소모, 신뢰 저하 등 복합적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정섬길(서신동) 의원= 배수로, 쓰레기 수거, 생활불편 사항들이 반복되는 것은 탁상행정의 결과물로, 시민의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도를 저하시킨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세심한 점검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승우(삼천1·2·3, 효자1동) 의원= 난대성 상록활엽수인 호랑가시나무가 완산칠봉에 생육하는 것은 전주시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등 자연생태계 변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지형의 변화 및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정밀한 과학적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 양성평등기본법에 기반을 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는 지정 논의가 부족하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만큼 전주시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최명권(송천1동) 의원= 전주시내 곳곳에서 사전 예고 없는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과 민원은 물론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도로 공사에 대한 사전 공지 기준을 마련하고 누리집, SNS,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사 정보 전달과 의견 수렴 등 소통 체계를 갖춰야 한다.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 전주권 광역매립장은 2027년 매립이 완료될 예정인데, 이전에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은 필수인 만큼 해당 부지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스포츠 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클러스터로 조성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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