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0:2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보도자료

더욱 뜨겁게 더욱 다채롭게…10주년 JUMF, 8월 15일 개막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8월 15~17일 전북대 대운동장서 개최
YB, FT아일랜드,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LUCY 등 화려한 라인업

image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25) 메인 포스터/사진=전주MBC

광복절 연휴, 전주의 여름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25)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도심형 음악축제의 정점을 찍으며 국내 대표 뮤직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JUMF는 올해도 폭넓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압도적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image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25) 라인업/사진=전주MBC

이번에 공개된 2차 라인업만 봐도 축제의 무게감은 확연하다. 국내 록·밴드 신의 중추라 할 수 있는 YB, NELL, FT아일랜드,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LUCY가 전주 무대에 오른다. 각자의 음악 세계로 세대를 아우르는 이들은 올 여름 전주의 밤을 청량한 사운드로 수놓을 예정이다.

해외 라인업 역시 강력하다. 세계적인 파워메탈 밴드 드래곤포스(DragonForce)의 첫 내한이 성사되며, 일본 대표 메탈 밴드 NEMOPHILA, SEX MACHINEGUNS, ZIGGY(M.J.), 세르비아 출신 록보컬리스트 JELUSICK까지 가세했다. 국내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하드록·메탈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국내 팬은 물론 해외 음악 팬들의 시선도 지역에 쏠리고 있다.

이 밖에도 독보적인 개성과 음악성을 자랑하는 이승윤, 노라조, 김뜻돌, 셰이수미, TIOT, 캐치더영, 조지, 폴킴 등이 무대에 오른다. 로큰롤라디오, 브로큰발렌타인, 불고기디스코, 하이파이유니콘, 중식이밴드 등 라이브 밴드 씬의 강자들과, 비트박스 챔피언 WING이 소속된 비트펠라하우스, 신예 아티스트 행로난, 화노, 두억시니, STORM, SUNNYKEY 등도 참여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image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현장 사진/사진=전주MBC

전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도심형 페스티벌이라는 점은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JUMF의 큰 강점이다. 올해 역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객을 위한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대중교통과 도보 이용도 용이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티켓 예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조기예매 할인을 비롯해 청소년, 지역민, 3일권 패키지, 제휴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공식 예매처인 네이버, 놀티켓(NOL), 멜론티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태동 JUMF 총감독은 “JUMF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전주라는 도시와 함께 호흡하며 10년의 시간을 만들어왔다”며 “올해는 가장 폭넓은 라인업과 가장 뜨거운 3일로 관객 여러분과 다시 한번 특별한 여름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