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정진우)는 최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마약범죄가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마약범죄는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4년 마약류 사범 단속 인원은 2만3022명으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으나, 2019년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도소 외정문과 민원실 등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리플렛을 배포하고, 마약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산교도소는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교정기관 차원의 실천에 나섰다.
전체 수용자를 대상으로 교정본부에서 제작한 마약 중독의 폐해, 예방, 재활 관련 교육 및 홍보 영상을 교화방송 시간에 편성해 방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마약류 중독 수용자에 대한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반 수용자들에게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교정환경과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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