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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구급팀을 새롭게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구급팀 신설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현장 초기 처치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구급 분야 전문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구급팀장을 중심으로 간호사 등 3명이 원팀으로 구성돼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다수사상자와 Pre-KTAS(병원 전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 현장전문소생술를 진행해 약물처치와 전문심폐소생술 등 초기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옥 김제소방서장은 "구급팀 운영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구급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소방서는 이번 구급팀 신설과 함께 구급활동 품질 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구급대 맞춤형 현장방문 컨설팅 등 전문 구급서비스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김제=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