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면담
-새만금 RE100 국가산단·낚시복합타운 등 6대 핵심사업 지원 건의
 
   부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부안의 미래성장 기반이 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권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특별자치도 광역 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가 적기에 추진되기 위해서는 새만금 농생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이 첫 단추”라며 “이는 전북의 균형발전과 부안의 산업지형을 바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도 “새만금 RE100 국가산단은 전북만의 사업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국가 프로젝트”라며 “부안군과 전북이 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익현 군수는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대영 전문위원 등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 6건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진서면 왕포·작당마을 일원 낚시복합타운 조성(300억 원)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40억 원) △줄포만 갯벌 식생복원(51억 원)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192억 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센터 조성(134억 원) △부안 백산성지 역사문화권 및 역사문화공원 조성(8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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