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의 뿌리를 추적하는 역사 추리 다큐멘터리 ‘평장리 청동거울의 비밀’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JTV 전주방송 창사특집으로 방송된다.
익산 평장리에서 발견된 중국 전한 시대 청동거울을 단서로, 마한과 고조선 준왕의 남천설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다큐는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프리젠터로 나서 청동거울에 숨겨진 역사적 의미를 추적한다. 제작진은 중국 요령성과 산동성 일대를 찾아 준왕의 이동 경로와 당시 국제 정세를 고고학·문헌 자료로 재구성하며, 익산이 마한의 중심지였음을 조명한다.
연출 김균형, 작가 김새봄이 참여했으며, 내레이션은 성우 정형석이 맡았다. 재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6시 50분이며, 이후 KNN·TBC·KBC 등 민영방송을 통해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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