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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전 민주당대표 특보, 완주군수 출마 선언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18일 민선9기 완주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돈승 후보 제공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63·현 김대중재단 완주지회장)가 18일 완주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완주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완주는 전주의 변방이 아니라, 전북 성장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완주 대전환을 이뤄낼 수 있는 준비된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직접 임명한 국민소통 특보 출신으로, 유일한 원외 인사로 특보에 임명되어 현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정 흐름과 정책 기획 역량을 현장에서 체득했다”며, “중앙정치와 지역현장을 모두 아는 준비된 일꾼이다"고 덧붙였다.

이 예정자는 “사회적경제센터의 정체성 해체와 측근 임명, 완주문화원의 강제 이전 시도,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전시행정 등은 완주의 자산을 소모시킨 대표적 사례”라고 유희태 현 군수의 민선 8기 군정을 비판하며, “‘단절과 후퇴’의 군정에서 이제는 실력과 실행력으로 미래를 설계할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정자는 이날 완주 대전환을 이끌 9대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피지컬 AI 및 수소산업 육성과 지역화폐로 골목경제 살리기  △영농태양광과 1마을 1발전소를 통한 햇빛연금마을 추진  △사회적경제센터 복원과 사회적경제 및 로컬푸드 활력 증대  △아이는 신나고 부모는 든든한, 완주형 교육도시를 완성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사회적 약자 복지 확대  △완주 청년의 완주군내 취업과 완주군 정착 지원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하는 완전한 교통복지 추진  △고산에서부터 주민이 주인되는 완주형 자치모델 시작  △여성친화도시 위상 강화와 워킹맘 권리보장 확대 등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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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완주군수 출마 #기자회견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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