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본관동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추진⋯현 공정률 10% 대 2028년 개원 목표 ⋯중증·응급·필수 의료 분야 중심으로 의료 공백 최소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이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군산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착공 1주년을 맞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현황을 공유하며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사정동 일원에 건립 중인 군산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사업 추진 이후 환경문제와 부지변경 등으로 난항을 겪어오다 마침내 지난해 3월 17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병원은 본관동 지하 2층~지상 10층, 장례식장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부지면적은 10만 8022㎡, 연면적은 6만 9844㎡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3335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자체 재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10%이며, 가설 울타리 및 가설 사무실 설치와 파일 공사를 마쳤으며 지하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북대병원 측은 오는 2027년 전 층 골조 공사 완료 및 외부 마감 공사를 거쳐 2028년 6월 건축물 준공과 함께 그 해 7~9월 개원 준비를 마친 뒤 10월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5차 의료기관으로서 특성화센터 중심의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전북 서부권은 물론 서해안권 전반의 중증·응급·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서해안 의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시·도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의료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체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영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단장(정형외과 교수)은 “개원 준비 전 과정에서 군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 변화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군산시에 300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에 시는 이 중 약 200억 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두고 지방재정투자심사 의뢰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대한 군산시의 추가 분담금 규모는 오는 3월 중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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