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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6일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는 후보자가 국가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및 서울신보 이사장 재직 중 큰 과오가 없었고 성실히 근무한점, 전문성을 살린 실무경험과 업무능력에 대하여는 높이 평가했다. 반면, 사전 내정설이 불거져 공모가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공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으며, 정치기부금 외에 사회 기부활동 내역이 미비한 점, 34년 공직생활 동안 전북을 위한 활동이 없었던 점을 지적했다. 한종관 이사장 후보자는 최종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에서 받은 질책과 충고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하나씩 채워나가고, 제 고향 전북을 위해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공부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나인권 위원장은 “후보자가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기관장으로서의 사회성과 소통이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하는 이사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가 14일 열린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도의장 보고를 거쳐 오는 20일까지 전라북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의 협치가 첫 결실을 맺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필요로 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 바이오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응모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직업계고-기업(선취업)-대학(후학습)의 지역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직업교육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혁신지구 사업을 위해 도·도교육청은 시군, 직업계고, 대학, 유관기관 등과 사업설명회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준비해 왔고, 올해 1월 사전 신청해 2월 서류 및 발표심사 등의 공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3년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와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설치, 전담 인력 배치, 직업교육 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자체-교육청-학교-기업-대학-유관기관의 동행·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 전략산업인 스마트 농생명·바이오 산업 분야에 직업계고-지역대학-기업과 연계해 지역 안성맞춤 고졸 인재의 양성과 진로 정착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술 인재 역외 유출에 대응할 예정이다.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도와 도교육청의 교육협치 첫 결실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 전략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취업·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베트남 관광수요를 전북도로 끌어들이기 위한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시 인터콘티넨탈(웨스트레이크) 호텔에서 베트남 정부를 비롯해 민간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초대한 가운데 ‘2023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베트남 관광총국, 하노이시 관광국,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하노이 관광청뿐 아니라 베트남 관광 및 마이스 협회, 여행사, 언론 홍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하노이 TV, VTC, Vietnam News Agency TV 등 26개 현지 언론사가 참여해 현장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와 전북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베트남 전역에 전파했다. 행사에서는 한류문화의 본고장인 전북의 전통문화 체험 여행상품과 계절여행 상품 중심으로 한 14개 시군의 관광자원 소개하는 등 베트남 관광객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베트남 여행사와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해 향후 도시 간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초석도 마련했다. 15일에는 호치민시로 이동해 호치민시 관광국과 민간관광협회, 여행사, 여행신문 등 30여 명과 함께 전북관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북도는 베트남 여행사 협회 함트립(Huynh Tan Phat)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베트남 관광객 전북도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한류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인들에게 한류의 진수를 보여드리고자 전북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아태마스터스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만큼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관광수요를 전북으로 많이 유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현지 한인 상공인협회들과 경제교류 협력을 맺는 등 국제통상네트워크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5박7일 일정으로 동남아 외교활동에 나선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14일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의 업무 협약도 오는 18일 예정돼 있다. 전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인도네시아 한인 상공인들과 전북 경제 전반에 대한 교류, 국제 행사의 전북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전북지역 기업의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한인 상공인 단체 회원기업의 전북시장 진출 및 전북기업과의 협력, 국제 행사의 전북 유치 지원 등이다. 이번 경제교류 협력 업무협약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과의 협력 관계 구축으로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오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김관영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세안 지역으로 전북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우호 교류 확대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전북도의 포석으로 풀이된다.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지난 1992년에 설립됐으며, 약 6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한인 경제인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활동 지원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18일 업무협약이 예정된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자카르타에 소재하며 1991년에 설립, 222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간 경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아세안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상공인들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과 아세안 지역의 교류 증진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 국제 행사 유치 등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함께 성공 스토리를 쓰겠다”고 말했다.
전북 출신인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비례)이 전북 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쓰디쓴 일침’을 날렸다. 국회에서 전북 주요 현안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는 의원을 보기 힘들고, 그나마 해당 상임위원회에 있는 의원들마저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 의원은 15일 전북도의회를 찾아 “고향에 대해 누구나 다 가지시는 생각이지만 제가 항상 전북인이라는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법과 관련해 법사위에 전북 출신 의원들이 두 분이나 계셨지만 여러 차례 회의에서 그분들은 (특별법 당위성 등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저는 그때 굉장히 서운했다”면서 “오죽하면 김관영 도지사가 찾아와 저에게 ‘고맙다. 너 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때 '저는 걱정말고 민주당 의원들이나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시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전북 지역구 의원들에 대해서도 “전북특별자치도법을 보면 아무런 내용없이 껍데기만 있다. 좀 (법을 구체화할 내용을)찾아보고 발표하는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그런 노력들이 없었다”며 “오죽하면 한 친분있는 (전북출신)의원에게 화내기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이라는 점도 밝혔다. 조 의원은 “대통령께서 제게 가끔 전화를 주셔서 전북 등 호남의 현안과 관련해 행안부장관과 정무수석에게 당부를 해놨으니 자주 상의를 하라고 하셨다”며 “저는 그것 때문에 긴밀하게 상의하고 있고 모두 양에 차지는 않겠지만 폭설 사태 등에서 전북 특별교부금이 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고 했다. 이어 “제 지역구는 서울이기 때문에 전북의 세세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알 순 없지만 그때 그때 의견을 주시면 동료인 행안부장관과 정무수석 이런 분들과 함께 바로바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3월 8일 여당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첫 시험대는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될 것”이라며 “그래서 지도부는 그만큼 전북 전주에 많이 찾아올 수밖에 없으며, 윤석열 정부 탄생 이후 첫 재선거이기 때문에 호남의 생각같은 것을 읽는 바로미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전북 제3금융중심지, 남원 국립의전원 등에 대한 책임있는 협조도 약속했다. 조 의원은 향후 행보에 대해 “저는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양천갑에서 당선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이고, 그것과 관계없이 호남과 전북을 위해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전주에서 나왔으며, 이후 국민일보·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21년 서울 양천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2021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고액 후원을 약정해 ‘전북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린 뒤 현재까지 6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전주와 무주 그리고 전남 순천에 각각 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북도는 산업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해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특화단지 추진 구체화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담반(TF)인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캠틱, 전북연구원 등이 참석해 이차전지 사업계획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이 가진 기회와 강점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분석하고, 전략적 과제를 도출해 전북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입지로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데 뜻을 모았다. 새만금 지역은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지역으로 민원의 소지가 적고, 무엇보다 확장 가능성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의 신규투자와 증설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특화단지 최적지로 판단했다. 이어 이차전지 선도기업(앵커기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북도는 유치가 가시화된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연계 할 수 있는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급증하는 이차전지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통합 관리하기 위한 전북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도는 우선 전북테크노파크 내 인력을 활용해 임시조직 형태로 ‘전북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행‧재정적 절차를 거쳐 정식 조직을 설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략 보고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보완해 최종 계획을 수립하고, 2월 말까지 산업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화단지 입지가 새만금으로 가시화된 만큼 도는 새만금개발청과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차전지 산업 육성은 새만금을 미래 신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새만금개발청 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월 올해 주요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첨단산업의 자유로운 연구개발‧실증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적용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임대용지 공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배터리셀, 소재‧부품‧장비 기업유치 집적화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와 특화단지 공모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새만금 지역은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고, RE100 실현과 전후방 산업 연계가 가능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유치, 연구개발, 인재 양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준비해 전북이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베트남 닥락성이 우호결연 5주년을 맞아 앞으로 인적교류를 비롯해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내면서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단체장들이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동남아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베트남 닥락성을 방문해 팜 응옥 응이 닥락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우호결연 5주년 계기로 양 지역 간 관계 격상과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특히 이날 5년 만에 이루어진 양 지역 단체장 간 공식 면담에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닥락성 각 관계기관의 장이 모두 참석해 전북도와의 실질적 교류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팜 응옥 응이 위원장은 양 지역이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양 지역민의 상호 이해 증진과 지역의 실질적 이익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 교류 확대에 단체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들이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분야를 적극 확대, 실질적 교류를 적극 확대해 양 지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양 지역 단체장들은 이번 면담 결과를 회의록의 형식으로 작성해 각각 서명하면서 향후 협력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전북도와 닥락성은 2017년 12월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래 행정, 문화, 통상, 청소년, 뿌리산업, 직업교육, 개발협력 등 분야에 거쳐 활발한 교류를 펼쳐 오는 것은 물론 베트남지역의 독특한 특색을 살린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짧은 기간이지만 양 지역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전북도 외교사절단의 공식 방문으로 앞으로 계절근로자 원활한 수급을 위한 합의 등 양 지역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실리적 교류가 추진될 전망이다. 한글학당을 운영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한국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닥락성의 추천을 받은 자를 근로자로 선발하기로 함으로써 전북도 측에서는 도내 근로 과정에서의 관리와 지원, 향후 재도입 등 우수한 계절근로자 수급이 가능한 선순환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온 베트남 닥락성과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공을 거두는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며 “우호협력을 맺은 여러 국가,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공외교활동을 전개해 전북도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면서 지역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지난 14일 ‘국제행사 등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2023년 1호 업무지휘’를 전북경찰청에 하달했다. 올해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 대회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등 국제행사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역축제 등에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지휘를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중 인파 관리, 범죄예방, 교통안전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다중운집 시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주최자 등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위험을 예측하고 미리 대비하는 체제로 바뀌고 있다. 이번 업무지휘도 관계기관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더 안전하게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형규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후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업무지휘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와 지역 축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일상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깨끗한 선거 홍보를 위한 ‘돈선거 근절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합관계자 20여명과 함께한 이번 발대식에서 선관위는 구·시·군 지역조합의 하나로마트 배송차량에 ‘돈선거 근절 및 선거일 안내’ 홍보물을 부착하고 선거일인 3월 8일까지 운행해 조합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보다 앞선 2월 초 전북우정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체국 택배차량에도 홍보물을 부착하여 돈선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도내 곳곳을 누비게 될 160여대의 차량이 다수의 조합원들에게 ‘돈 선거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해 최근 금품으로 과열되고 있는 조합장선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북 학생들이 입학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연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397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입학지원금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과정) 1학년 입학생으로 2023년에 입학하는 학생부터 적용한다. 올해 기준 초등학교 입학생은 약 1만2792명으로 학생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면 약 38억 4000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강화하여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면서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속 전북의 미래자산인 우리 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안이 통과된 만큼 전북교육청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모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촉구한다”며 “앞으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학생이 이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쇠퇴하는 도시의 물리적인 변화뿐 아니라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도시재생. 도시재생과 맞물린 '새뜰마을 사업'에 전북도가 내실을 다진다. 새뜰마을사업은 골고루 잘사는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시는 4년간 최대 30억 원 내외 범위에서 사업비의 70%까지, 농어촌은 4년간 15억 원 내외 범위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전북도에서는 올해 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도시 새뜰마을 사업 공모'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월 말까지 전주시와 김제시, 고창군에서 신청서를 접수했고, 전북도에서 해당 신청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를 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전주시는 낙수정마을, 김제시는 검산동, 고창군은 죽림마을에 대해 새뜰마을 사업을 신청했다. 2월 중 서명평가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앞둔 시점이다. 도는 3곳 모두 선정을 이뤄낼 계획으로, 선정뿐 아니라 실제 사업 추진에 내실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앞서 전북지역에서는 2015년부터 '도시형' 새뜰마을 사업에 20곳이 선정됐다. 전주 5곳, 군산·익산 각 4곳, 김제 2곳, 남원·진안·장수·순창·고창 각 1곳씩이다. 전주 팔복지구나 승암마을, 익산 KTX역 인근 등이 새뜰마을 사업으로 소소한 변화를 일으키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열악한 생활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주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쇠퇴한 지역이 변화하고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유치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에도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양재현)은 15일 전주 참사랑낙원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만성 정신 장애인들을 위한 저온저장고 교체 설치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저온저장고 교체를 통해 170명의 만성 정신 장애인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 복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양재현 회장은 “어느 계층보다도 소외되고 외롭고, 또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든 날을 보냈지 않았나 싶은데, 오늘 작은 정성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참사랑낙원 이계룡 원장은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귀중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주모악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온냉장고 교체로 시설 생활인들이 보다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살 수 있게 돼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금융소비자의 고금리 부담과 관련, “우리 은행 산업의 과점 폐해가 크다”며 “실질적인 경쟁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융과 통신은 서비스의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정부 특허에 의해 과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최상목 경제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특히 소비자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이른바 ‘예대마진’(대출-예금 금리차) 축소와 취약차주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은행이 수익이 좋은 시기에 충당금을 충분히 쌓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지원해야 하며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 국민이 어려울 때 상생금융과 같은 역할이 필요하다”며 은행권이 취약계층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통신요금에 대해 “통신요금 구간을 세분화해 국민의 통신요금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며 “통신요금 선택권 확대와 통신시장 경쟁 촉진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최 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필수재로서 통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 통신의 품질과 요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건전한 경쟁이 촉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주기적으로 통신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공개하고, 알뜰폰 서비스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수석은 서민 부담을 줄이는 대책으로 “고속도로, 철도, 우편, 광역 상수도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동결하겠다”며 “지방 공공요금도 최대한 동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대신 “민생 안정을 위한 지방정부 협력과 고통 분담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추가 지급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 여부와 관련해선 “상황을 봐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요금에 대해서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국전력, 가스공사의 수입 악화로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인상 속도를 완만하게 늦추는 동시에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난방비 지원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해선 “관계 부처에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지금 상황에서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내 취약계층 주택에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등의 설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발의한 도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확대 근거를 담은 ‘전라북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97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의 설치를 주저하는 가정이 많은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조례안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개정해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으로 우선 설치 대상을 확대했다. 김 의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도내 모든 가정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는 필수”라며 “조례개정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설치를 망설였던 도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지난 13일 전주 힐스턴클린턴 호텔에서 진보당 전주을 재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정치세력을 교체하고, 검찰왕국을 무너뜨리는 1석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성희 후보는 “제2의 IMF가 올 수도 있는 경제위기에도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내팽개치고 오직 검찰독재, 권력투쟁에만 몰두해 있다”며 “ “검찰왕국을 무너뜨리는 1석의 기적,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4월 5일 투표 혁명으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 윤석열이 웃고, 탈당파 무소속이 당선되면 철새가 웃고, 강성희가 당선되면 서민이 웃는다”며 ““기득권 양당정치를 넘어설 새로운 대안정치세력의 등장을 진보당 원내진출로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진보당 전주을 재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의 노동,농민,시민사회,종교,학계 인사 80여명이 참여해 있다.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난방비 폭탄에 시달리는 삼천·효자동 농촌동 마을 주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곳은 도시가스 선로공사 희망 물량을 올해 안에 모두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농촌마을 주민들이 비싼 기름값으로 인해 난방비 가계지출이 폭증하고 있다”면서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시가스 선로 확대 사업을 파격적으로 늘리는 방식으로 가계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층이 많은 농촌마을 주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할 때 도시가스 공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전주시와 정책연대를 강화해 농촌지역 선로 확대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래된 아파트도 주민들이 가스 선로 교체를 희망할 경우 사업물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는 14일 전주시의 문화·예술 및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전주을 지역구의 경우 기존 주민들과 신규 입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만큼 스포츠, 소공연장, 전시실, 평생교육장 등을 갖추고 관련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 또 임기 내 서신·효자·삼천 등 각 동별로 연계해 위치와 시설 종류, 적정규모, 소요 예산, 재정확보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아파트 단지 내 여유 공간 등에 새로운 모델형 생활체육집적단지 조성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 및 체육 인프라 사업은 문화시설, 체육건강시설 면에서 시내 다른 지역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청소년, 주부, 중장년층, 노인들에게 꼭 필요하다”면서 “주거생활 주변의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시민 건강과 효율적 여가생활을 돕겠다”고 주장했다.
“전북기업 생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지구촌 어디라도 달려가겠다.” 해외 출장에 나선 김관영 전북지사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동남아지역 2개 나라를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지사의 첫날 행보는 수출 판로 개척이다. 김 지사는 14일 베트남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체인 K마켓 본사를 방문해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 업체인 지엠에프(만두)와 고려자연식품(유자차)이 K마켓과 5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K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123개의 유통매장을 운영 중으로, 지난 2017년에는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기업이다. 베트남 지역에서 식품에 대한 한류를 일으키는 원동력 역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는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방문한 ‘전북 무역사절단’ 상담장을 찾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북 경제를 견인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10개 기업 중 삼성농원 등 3개 업체가 현지에서 12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도 거뒀다. 이어 열린 주베트남 한국 상공인 연합회와 경제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북이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주베트남 한국 상공인 연합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김관영 지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전북 수출의 3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어 전북경제에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교활동 과정에서 전라북도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은 물론 기업들이 겪는 애로를 해결하는데 도정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8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한인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식품의 유통을 맡고 있는 무궁화유통사와도 전북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사전 내정설 의혹에 휩싸였던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날 선 공방’ 속에 진행됐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4일 한 이사장 후보에 대한 업무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청문은 전북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규정이 바뀐 가운데 진행된 첫 청문으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인사청문에서 최형열 의원(전주5)은 “일반적으로 최대 8억 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했던 전북신보가 군산형일자리에 참여한 에디슨모터스와 대창모터스에 각각 200억과 50억 원의 특례보증을 했다”며 “지금 에디슨모터스는 회장이 구속되고 임직원이 기소된 가운데 법정관리에 들어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데 자금 회수 방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대우자동차 공장 폐쇄에 따라 실시된 군산형일자리에 투입된 재원을 날릴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나타낸 것이다. 나인권 위원장도 “군산형일자리와 관련해 당시 함양에 있던 에디슨모터스 공장을 방문했을 때도 많은 염려와 우려가 있었는데 지금 회계조작과 주가조작, 분식회계,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라며 “특례보증 장치를 만들어 당시 지원이 법적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이를 어떻게 회수할 지에 대한 방안이 있느냐”고 추가 질의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언론 등을 통해 이미 사전 내정설이 있었는데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 리 없다고, 전북신보 이사장 공모 여부를 어떻게 알았느냐”며 “현재 서울시립대 교수 등 3가지 직책을 맡고 있는데 3가지 업무를 동시에 활동할 여력이 있겠냐”고 질의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등과 관련한 선거에서 특보 등으로 활동한 기록이 있고, 정세균 전 의원에 대한 후원내역도 있다”며 “한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은 어떻게 되는지 차기 정치에 뜻은 있는지를 묻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금리인상, 물가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이 어려워하고 있는 가운데 신보 부실률도 커져 리스크가 크다”며 “하지만 이 같은 외부적 영향이 있더라도 전북신보 고유의 업무는 어려운 소상공인, 기업 지원”이라고 말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사전 내정설과 관련 “현 김관영 도지사와는 언제부터 인연을 맺었냐”면서 “지난 도지사 선거때 당시 송하진 지사가 컷오프되고 이틀 뒤 한 후보자가 (김관영 지사에게) 후원한 내역이 있는데 이런 점들이 사전 내정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김관영 지사와는 신용보증기금 임원으로 근무했던 10년 전부터 알았고, 전북신보 이사장 모집공고는 공고가 나기전 이미 언론을 통해 이사장을 모집한다는 기사를 보았다”며 “내가 자라고 태어난 고향 전북을 위해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쓰기 위해 지원했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 겸직하고 있는 직책에 대해서도 “다 내려놓고 전북신보에 전념하겠다”면서 “에디슨모터스 보증 문제 등도 법원 판결 등을 지켜보며 대안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추진 중인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정읍시와 임실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업규모 등을 고려해 인구수를 기준으로 그룹별 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인구수 7만 이상 그룹에서는 1위 정읍시, 2위 남원시, 3위 익산시가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는 1위 임실군, 2위 부안군, 3위 무주군이 각각 우수 시군으로 꼽혔다. 정읍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임실군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지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읍시는 모든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기업애로해소 전담창구 설치 및 현장기동반 운영, 기업동향 파악,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는 최고점을 달성했다.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임실군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에는 기관 및 개인 표창이 수여된다.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그룹별 1위 2500만 원, 2위 1500만 원, 3위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기업들이 전북에서 활동하기 위해 도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군의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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