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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 5명 선출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으로부터 추천받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5명을 선출했다.이날 무기명 전자투표로 실시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안 의결에는 248명이 참여했다.4당은 조사위원으로 김창준 변호사(더불어민주당)·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명예교수(자유한국당)·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자유한국당)·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국민의당)·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바른정당)를 각각 추천했다.이들 5명은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권영빈 변호사·해양 선박 관련 민간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이동권 씨 등 유족 측이 추천한 3명의 조사위원과 함께 최장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조사위는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 및 미수습자 수습, 세월호 선체 내 유류품 및 유실물 수습 과정 등을 점검할 수 있다.또 관련 자료 및 물건의 제출 명령과 동행 명령, 참고인 조사, 고발 및 수사요청, 감사원 감사요구 등의 권한을 가진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 완공 촉구 결의안’과 ‘목포-제주간 해저터널 건설 촉구 결의안’이 처리됐다. 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17.03.29 23:02

문재인-안철수, 19대 대선 양자구도 성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이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로 기울면서 정치권에서는 19대 대선이 두 주자간 양자 대결구도를 형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안 전 대표가 지난 25일과 26일 진행된 호남대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한층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각각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전북 등 호남민이 향후 본선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김종인 전 대표를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비문연대가 성공할 수 있을 지에도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광주전남제주와 전북 경선에서 60%와 70%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안 전 대표는 양자 구도 형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안 전 대표는 28일 부산 구포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자대결과 관련, 1월 4일 인터뷰부터 말씀드렸다. 지금 말씀드린 대로 되고 있다며 제가 여러 가지 미래를 예측했는데 이제 하나만 남은 셈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문 전 대표 측은 이를 반문 정서 결집을 위한 프레임으로 간주하고 있다. 문 캠프 관계자는 일대일 구도라고 하는 것은 한국당 등 탄핵에 책임 있는 보수 세력이 안 전 대표를 민다는 이야기인데, 그것이 가능하겠느냐며 호남 일부 지역 지지를 가진 정당 후보와 전국적 지지를 얻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놓고 일대일 구도로 보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처럼 본선에서의 양자 대결구도 형성과 관련해 양측의 입장이 갈리는 가운데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가 출마선언을 한 뒤 본인의 당선보다 비문 진영의 연대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실제 김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비문성향 의원 10여명과 회동을 갖고 비문연대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들이 비문 주자 중 선두를 달리는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축을 형성할 경우 양자구도가 굳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렇게 되면 여권 후보가 나오더라도 야권 후보 간 대결구도가 형성돼 야권 심장부의 선택이 중요 방향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서는 호남경선 결과에서 나타난 두 주자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일단 당내에서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향한 전략적 투표로 보는 모습이 우세하다.때문에 본선에서 진짜 호남민심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두 당 경선결과를 놓고 언론에서 다양한 전망을 쏟아내고 있지만 호남민 중 상당수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7.03.29 23:02

한국당 대선주자들, 여론조사 대비 총력전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은 대선후보 선출을 사흘 앞둔 28일 대선주자들은 ‘공중전’에 매진하며 막바지 득표전에 돌입했다.바닥을 훑는 전통적 유세방식을 피하고 TV토론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자신이 ‘보수의 적자’임을 부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당 대선주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남은 관문은 29∼30일 양일간 실시되는 국민여론조사다. 26일 치러진 책임당원 동시투표와 함께 50 대 50 비율로 반영되는 만큼, 한국당 주자 4인은 일반국민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대국민 여론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김관용 경상북도지사·김진태 의원·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이상 기호순) 등은 모두 이날 다른 일정을 비워둔 채 29일 오전 방송될 MBC 라디오 프로그램 사전녹음과 이날 밤 방송될 MBC ‘100분 토론’ 녹화 일정만 잡아뒀다. 범보수 진영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홍 지사는 현재의 기세를 살려 당 경선에서 승기를 굳히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그동안 당내 경쟁보다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등 야권 유력주자들과의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온 홍 지사로서는 당내 경선에서 ‘의미 있는 숫자’로 승리하는 것이 앞으로의 운신에 있어 더욱 중요해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준비된 후보’이미지로 정치적 경륜을 앞세울 예정이다.노동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6선의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파면이라는 유례없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당선 직후부터 안정감 있게 이끌어갈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김 지사는 ‘여의도 정치’ 경험이 없는 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나는 중앙정치에 진 빚이 없는 사람”이라며 정치개혁을 이끌 적임자라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50대 재선의 경력으로 대선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보수우파의 세대교체’를 막판 키워드로 내세울 계획이다. 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17.03.29 23:02

문재인 '호남 60.2%'…후보 확정 '가시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북과 광주전남 등 호남지역민의 반문정서에도 안정적 정권교체에 방점을 찍었다. 대선 주자 지지율 선두를 유지한 문 후보를 확실한 정권교체 카드로 인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7일 광주에서 개최한 첫 번째 순회경선에서 60%의 득표율로 문 후보가 압승했다. 문 후보가 당 최대승부처인 호남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음에 따라 향후 경선에서도 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문 후보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대의원 현장투표 등 전북전남광주 호남지역 경선 결과, 14만2343표(60.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문 후보는 투표소(65.2%) 동시투표와 ARS(59.9%) 투표, 이날 현장(75%) 투표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지난 2002년 노풍(盧風)의 진앙으로 전략적 투표 성향을 보였던 호남에서 의미 있는 2위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던 안 후보는 4만7215표(20%)로 2위를 기록했고, 이 후보는 4만5846표(19.4%)를 얻어 3위를, 최성 후보는 954표(0.4%)를 얻는데 그쳤다.이날 결과는 민주당이 앞서 지난 22일 실시한 투표소 투표의 호남지역분과 2526일 진행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대의원 현장투표를 합산한 것이다.문 후보는 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전북 등 호남에서 과반을 가뿐히 넘어 대세론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결선 투표 없이 1차에서 승부를 결정짓고 본선으로 직행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문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압도적 지지를 모아주신 광주시민 전남전북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정권교체에 대한 호남의 염원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호남 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힘으로 압도적인 정권교체 이뤄내고 호남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호남대전을 마무리한 민주당은 29일 충청(ARS 27~28일, 대의원 투표 29일)에 이어 31일 영남(ARS 29~30일, 대의원 투표 31일), 4월 3일 수도권과 강원제주(ARS 31~4월 2일, 대의원 투표 4월 3일) 권역을 끝으로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7.03.28 23:02

[민주당 호남 경선 의미와 전망] 反文정서 잠재운 '안정적 정권교체' 열망

반전은 없었다. 여전히 상존하는 호남지역의 반문정서에도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은 문재인 대세론을 비켜가지 못했다. 민주당 향후 경선의 방향타가 될 호남대전에서 문 후보가 압승하면서 나머지 경선에서도 대세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문재인 경선 주도권 잡아문 후보는 호남권 경선 압승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판세의 주도권을 잡게 됐다. 호남 지역 경선결과가 선거인단의 60%를 차지하는 수도권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특히 문 후보가 그동안 끊임없이 반문정서에 시달려왔던 만큼 이번 호남권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압승을 거둔 것은 더욱 값진 승리로 받아들여진다. 여전한 반문정서에도 호남 민들이 안정적 정권교체에 방점을 찍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또 호남지역 1위 후보는 민주당의 적통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때문에 남은 세 차례 순회경선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해석이다. 지난 2002년 경선 당시 호남에서 시작된 노풍은 반전드라마를 쓰며 노무현 후보를 당 대선후보는 물론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했었다.△승리 요인은반문 정서가 수그러들지 않은 것으로 보였던 호남에서 문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2위와의 격차를 벌린 것은 문재인 대세론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연말부터 조기 대선 전망 속에 확고하게 자리한 문 대세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호남권의 민주당 자치단체장,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조직 대부분이 문 후보 지지로 돌아선 것이 호남권 압승의 요인으로 우선 꼽힌다.실제 자치단체장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의 조직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날 대의원 현장 투표에서 문 후보는 75%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여기에 정권교체 열망이 큰 전북 등 호남지역민들이 야권에 호남 출신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전략적 투표성향을 보이면서 압승을 거뒀다는 평가다.뿐만 아니라 문 후보와 부인 김정숙 여사가 조기 대선전이 시작 된 이후 수시로 호남을 찾아 진정성 있게 주민들에게 다가가면서 반문정서를 상당부분 희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가 있어야 본선에서도 압승해 국가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다는 메시지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는 분석도 있다. 10여 년 동안 보수 정권에서 소외감을 느낀 호남에 호남이 밀어줘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구호를 지속적으로 외친 것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것이다.△향후 경선 전망호남 경선의 관전포인트는 문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지와 안희정이재명 후보가 호남에서 선전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지였다. 이 때문에 후보들은 호남대전을 앞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일단 정치권에서는 이날 문 후보가 과반을 넘어 압승하면서 향후 경선에서도 수월하게 1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이 후보 모두 호남에서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자신들의 지지기반인 충청과 수도권에서 격차를 줄이며 반전의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한다.일단 안 후보의 경우 두 번째 순회경선지인 충청에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것을 보인다. 또 이 후보도 충청에서 의미 있는 득표를 위해 총력전을 펼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두 번째 순회경선지인 충청에서도 문 후보가 호남에서 굳힌 대세론을 이어갈 경우 두 후보의 경선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7.03.28 23:02

'장미대선 슈퍼위크' 대진표 이번주 윤곽

5.9 조기대선 대진표 윤곽이 드러날 ‘슈퍼위크’가 시작됐다. 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종반부로 접어들면서 대선에 나설 주자들의 대진표가 이번 주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가 사실상 본선 진출권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 전 대표는 25·26일 광주·전남·제주와 전북 순회경선에서 64.6%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해 손학규 후보와 박주선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다. 특히 정당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는 완전국민경선제에서 첫날인 25일 6만여명이 참여한데다 26일 전북에서도 3만여명이 참여,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가 ‘최대 빅매치’로 꼽혔던 호남경선에서 60.2%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둬 대세론을 확인했다. 이재명 후보는 19.4%, 안희정 후보는 20%였다. 이에 따라 문 후보가 호남 경선의 분위기를 이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충청권(29일), 영남권(31일), 수도권·강원·제주(4월 3일)등 순회경선을 거친 뒤 3일 과반을 득표한 주자가 나오면 당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바른정당은 전국을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수도권으로 나눠 실시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40%)를 지난 26일 마감했다. 또 27일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모두 끝냈다. 바른정당은 28일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대의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를 끝낸 뒤,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투표까지 합산해 대선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6일 전국 231개 투표소에서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마쳤다. 그러나 선거인 18만1480명 중 3만3937명이 투표해 18.7%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18대 대선 경선 당시 투표율인 41.2%의 절반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전북에서도 책임당원 1498명 중 200여명(14.7%)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당은 책임당원 현장투표 결과와 29일, 30일에 진행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31일 후보를 확정한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7.03.28 23:02

민주당 경선, 27일 호남서 운명 갈린다

27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은 민주당 대권가도의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호남 경선 결과가 후속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이 첫 경선지라는 점은 의미가 크다. 대체로 호남 경선의 승자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민주당 선거인단 모집에는 총 214만1140명이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1차 선거인단(163만595명) 모집 기준으로 호남지역 비율이 21%를 차지, 호남지역 비중이 높다.호남 경선 최대 관전 포인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가 과반을 넘을지 여부다. 문 후보가 호남에서 50% 넘는 득표율을 올릴 경우 본선에 무난히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안 후보와 이 후보 간 2위 싸움도 치열하다. 안 후보와 이 후보는 문 후보의 우세를 인정하면서도 호남을 시작으로 민심이 변화하고 있다며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호남권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호남 경선을 하루 앞둔 26일 세 후보들은 경선준비로 분주하게 보냈다.문 후보는 대구, 대전을 거쳐 광주에 이르는 광폭행보를 보였다. 특히 대전에서는 토론회 일정을 소화한 뒤 국립현충원들을 찾아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했다. 문 후보는 27일 광주 경선현장연설에서 대세론강조하며 누가 후보가 되든 한 팀으로 대한민국을 바꾸자는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안 후보도 의원멘토단장인 박영선 의원 등과 대전 국립현충원에 들러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안 지사는 대선주자 토론회를 마친 뒤 바로 광주로 이동, 연설 등 경선 준비에 올인했다. 안 후보는 지역주의 구도 속에서 소외된 호남 민심을 달래는 동시에 통합의 적임자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대전 토론회를 제외하고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호남경선을 준비했다. 이 후보는 경선 날 반칙, 특권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만으로 돌파해 온 자신의 삶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민주당은 25~26일 호남권 ARS투표를 끝냈고, 27일 오후 2시 광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7.03.27 23:02

안철수, 호남 2연승…'安風' 거세지나

안철수 전 대표가 전북에서 광주전남을 넘어서는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6일 전북에서 실시한 두 번째 순회경선에서 72%의 득표율로 안 후보가 대승했다.안 후보가 최대승부처인 전북 등 호남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음에 따라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에서 시작됐던 안풍(安風)이 다시 불지 주목된다.안 후보는 이날 전주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21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전북지역 경선에서 총 유효투표 3만287표(총 투표 3만382표) 중 2만1996표(72.63%)를 얻어 1위에 올랐다.손학규 후보는 7461표(24.63%)로 2위를 기록했고, 박주선 후보는 830표(2.74%)를 얻어 3위에 그쳤다.특히 안 후보는 광주전남과 전북의 12차 경선 합산결과, 64.60%인 5만9731표를 얻어 대세론을 공고히 했다. 안 후보가 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전북과 광주전남 경선에서 압승을 차지해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될 것이 유력시된다.이 같은 결과는 지역 민심이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국민의당 대선주자 중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안 후보를 선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국민의당에 대한 호남 지지가 꺾이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안 후보는 경선 직후 입장문을 내고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전북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했다며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하라, 문재인을 이기라는 호남의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총 투표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3만382명으로, 애초 국민의당이 전망한 1만5000명 보다 2배를 넘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처음의 길, 완전국민투표 경선으로 기적을 이뤘다며 누가 호남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을 위해서, 국민의당을 위해서 투표해줄 수 있었을까 예측을 했는가. 도박이 대박이 됐다고 평가했다.국민의당은 25일과 26일 광주전남, 전북에서 두 차례 순회경선을 치르며 주말 호남대전을 마무리했다.국민의당은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4월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국민의당 경선은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로 치러지며, 여론조사는 4월 34일 실시한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7.03.27 23:02

[안철수 국민의당 호남경선 압승, 의미와 전망] 예상 웃돈 대박 흥행…安 대세론 굳혀

조직력이 대세론을 뒤엎지는 못했다. 광주전남에 이어 전북에서도 이변은 연출되지 않았다. 전북 등 호남지역민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후보적합도 1위를 달리는 안철수 전 대표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안 전 대표가 본선에서 호남민심을 대변해주길 기대했다. 특히 전북을 비롯한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 예상을 넘어서는 인원이 참여, 흥행을 이어가면서 국민의당에서는 본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이변반전현상 없어전북을 비롯한 광주전남 등 호남지역 경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지지율과 인지도에서 앞서는 안 전 대표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부의장의 지역 조직력이 탄탄해 결과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시각도 있었다.여기에 손 전 대표가 전북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 경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손 전 대표가 광주전남에서 기세를 잡은 안 전 대표의 바람을 잡고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26일 열린 전북 투표함은 안 전 대표로의 쏠림 현상을 강하게 드러냈다.안 전 대표가 국민의당 최대 지지기반인 전북 등 호남에서 압승을 거두고 전체 경선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함에 따라 앞으로 남은 5개 권역경선에서도 대세론을 굳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당 전체 당원 19만여 명 중 호남이 10만 여명인데, 안 전 대표가 최대 격전지에서 압승한데다 인지도와 지지율 등에서 다른 후보를 월등히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호남 경선 결과 의미전북 등 호남지역 경선결과는 당내 지지율 1위 후보에 대한 호남지역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 행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반감이 작용했다는 해석이다.또한 지난 413 총선 이후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접은 것으로 보였던 호남민이 다시 힘을 모아줬다는 측면에서 본선 전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이번 경선 결과는 안 전 대표와 호남 의원들과의 갈등설을 불식시켰다는 의미도 있다. 또 경선 방식의 특성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변 가능성을 일축했다는 것도 성과다. 이번 경선은 현장에서 신분증만 확인하고 투표하는 방식이어서 조직 동원력이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다.△전북경선도 대박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광주전남에 이어 전북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첫 순회경선에 6만 명이 넘는 투표자가 몰리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국민의당 경선 분위기는 26일 전북에서도 이어졌다.오후 6시 투표 마감결과 전북에서는 모두 3만382명이 참여했다. 7만 여명으로 추산되는 광주전남지역 당원에 비해 전북 당원이 3만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초대박으로 평가된다.국민의당 안팎에서는 전날 광주전남에서 안 전 대표가 압승하면서 국민들이 투표장으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때문에 전북경선은 1만5000명 이상만 참여해도 성공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투표 참가자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앞으로 열릴 경선도 흥행몰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대 대통령을 뽑는 본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박지원 대표는 국민의당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더라도 문재인은 절대 안 된다는 인식이 확고해 너도나도 투표장으로 나온 것이라며 호남에서 이런 식으로 불이 붙으면 전국 호남 향우회도 들썩여서 남은 경선도 흥행이 더 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7.03.27 23:02

"개표결과 올린 지역위원장 특정캠프 연관성 높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진상조사위원회가 26일 최근 투표소 개표 일부 결과가 유출된 사태와 관련, ‘최초작성자를 찾을 수 없었다’는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또 단체대화방에 개표 결과를 올린 지역위원장 6명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었고, 특정 캠프와의 연관성도 높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그러나 실제 조사과정에서 지역위원장들의 휴대전화나 카카오톡 계정 등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실제로 결과 유출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안희정·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조사가 미흡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양승조 진상조사위원장은 이날 “지역위원장들은 당내 지역위원장만 가입할 수 있는 카톡방에 지역구 개표결과만을 게재했고 다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유포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각 지역위원장들이 특정 후보 캠프와 연관됐는지 확인했는데 6명 중 4명은 특정 캠프에 참여한 바 없다”며 “나머지 1명은 특정 캠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다른 1명은 현장투표 다음날 특정캠프의 정무특보로 임명됐다는 문자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진상조사위의 중간조사결과 발표에도 후폭풍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 소속된 참관인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았다. 지역위원장들도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개표자료를 게시했는지 여부만 확인했을 뿐, 휴대전화 등은 확인하지 않았다. 게다가 일부 캠프가 요구한 검찰 수사의뢰도 거부한 상태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17.03.27 23:02

국민의당 손학규 "호남 경선 승리 자신…보수, 15% 못 넘겨"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3일 호남지역 경선에서 이길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손 전 대표는 이날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정치를 떠나 있었고, 홍보가 부족해 지지율이 낮았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9대 대선 본선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양강 구도로 갈 것이라며 보수후보가 어느 정도는 차지할 수 있겠지만 15%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대선 시대정신은.한 마디로 변화와 개혁, 그리고 안정이다. 우리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국민들이 개혁을 요구하고 있고, 그 개혁의 시발이 촛불시민혁명이었다. 안정적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 국민에게 피곤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를 안정적으로 개혁에 임하도록 하겠다.-왜 손학규여야 하는가.이제 우리는 대통령을 살아온 삶을 보고 뽑아야 할 때다. 후보 모두가 훌륭한 공약을 얘기한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다 같다. 결국 누가 실천할 능력을 갖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우리 대통령은 민주화에 대한 경험,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동서는 물론 계층 간 분열이 있고, 세대 간 분열이 심해지고 있다. 남북 분열 말할 것도 없다. 지금 대통령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을 갖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개헌 방향과 시기는.개헌은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를 극복해야 한다. 국민의 기본권이 성립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는 개헌이 돼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분권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 지방분권을 헌법에 명문화해 지방정부의 재정권을 최대한 확대하고, 지방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 모든 국회의원들이 개혁입법 조차도 등한시하고 있어 개헌이 어렵다. 개헌특위에서 만들어진 개헌안이 계속될 수 있고, 다음 대통령이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법적 고리가 필요하다. 2018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북핵 문제와 외교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대북관은 항상 분명하다. 한반도의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또 한반도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전술핵 재배치, 핵무기 개발론 등이 나온다. 전쟁 일어나면 우리나라는 다 망한다. 절대 막아야 한다. 사드가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저지용 군사대책이지만 중국이 보기에는 미사일 방어체제의 일환이다. 그것은 중국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다. 지금부터라도 중국과 미국을 한 테이블에 앉혀놓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지방분권 강화 전략은.헌법 개정의 중요한 과제가 분권 강화다. 인사권과 재정권을 독립하는 것인데, 지방자치 하다 보면 과장자리 하나 늘리는 것도 중앙정부 인준 받아야 한다. 이는 지방자치제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재정권의 경우 중앙정부에서 큰 몫으로 한꺼번에 떼어주고, 어디에 쓸지는 지방정부가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너무 오랫동안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데.우선 당장은 오랫동안 정치에서 떨어져 있어서 젊은 사람들이 손학규를 모른다. 또 많은 분들이 손학규 정치 떠난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제 대통령 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돼서 국민의당에서 누가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누가 문재인을 이길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경험과 지혜, 능력을 갖고 있는 손학규에 대한 선택이 이어질 것이다.-선거전 개혁세력과 연대,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가능한 것인가.그것은 국민의당 경선이 끝나고 대선 후보등록 전까지 이뤄질 것이다. 지금 어느 당하고 무엇을 한다 말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지만 그러나 바른정당 같은 경우가 1차적인 협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민주당의 개혁세력이 앞으로 논의되고, 그밖에 정치권 안팎의 사람이 다 같이 노력하게 될 것이다.-주말 호남에서 경선이 시작된다. 전망과 승리 전략은.이길 것으로 본다. 전략은 국민의 마음이 전략이지 정치개인적 전략은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제가 정치에 떠나 있었고, 그런 것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서 지지율이 낮다. 지금 지지자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본선구도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양강으로 간다. 보수후보가 어느 정도는 차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15%를 넘기기 힘들다고 본다. 헌법 개정은 못했지만 지금은 419 직후와 비슷하다. 2007년 선거에서 민주당 정동영 후보가 530만 표 차이로 졌다. 그 때 노무현 대통령 쪽 친노세력이 우린 패족이라고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 때 실정을 해서 열린우리당이 완전히 해체가 되지 않았나. 지금은 그 정도가 아니고 국민 함성에 의해 국회에서 대통령이 탄핵이 됐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이 인용이 된 그런 상황이다. 이게 보통의 일은 아니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7.03.24 23:02

안철수, 호남 경선 앞두고 광폭행보

국민의당이 오는 25일과 26일 광주전남과 전북지역에서 경선을 치르는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가 23일 전남 목포에서 전북과 광주·전남공약을 발표하는 등 호남 민심잡기 총력전을 벌였다. 안 전 대표는 우선 23일 첫 공략지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찾았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찾은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전북과 광주전남의 맞춤형 공약인 ‘호남 미래프로젝트’를 발표했다.안철수 전 대표는 호남 프로젝트 발표에 앞서 “많은 지자체에서 수많은 사업에 투자를 하면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성과를 못 내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이제는 안 된다”며 “이제야말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제대로 지역발전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업은 지역에서 이미 갖고 있는 사회, 문화, 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하며, 해당 지역뿐 아니라 지역의 사업이 발전하면 전 국가가 혜택을 볼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 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안 전 대표는 24일 전북을 찾는다.먼저 익산에서 당원과 지지자를 만난다. 이어 원불교 종법사를 예방하고, 전주 갑을병지역위원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 국회·정당
  • 박영민
  • 2017.03.24 23:02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