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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원 3명 국민의당 입당…더민주 전북도당 비판 목소리

김윤철·양영환·소순명 전주시의원이 29일 국민의당에 입당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전북도당이 논평을 내고 일부 시의원의 국민의당 입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김 의원 등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25년이 지났지만 호남은, 전북은 그때 그때 이름만 바뀐 특정 정당의 아성으로 전락했다”며 “이제 우리 전북에도 새로운 정치질서가 구축돼야 한다”며 국민의당 입당을 밝혔다.이들은 이어 “국민의당이 ‘야당다운 야당 만들기’를 기치로 이제 막 걸음마를 뗐다”며 “4·13 총선에서 무기력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통해 야당을 통째로 바꿀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더민주 도당은 논평에서 “김윤철 의원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3명이 오늘 국민의 당에 입당을 했다”며 “이 중 김윤철 의원은, 현직 시의원 시절 일본 출장에서 ‘가미카제 만세’라는 망언을 해 전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인물이다. 이런 정치인을 영입하는 게 국민의 당이 강조하는 새정치”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사람들이 국민의 당 전주갑 후보의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것은 국민의 당의 정체성이 친 새누리당, 친일이라는 걸 한눈에 알게 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30 23:02

"OOO후보 지지" 줄서기 바쁜 지방의원들

각종 선거 때마다 지방의원 등의 탈당과 복당이 반복되면서 지방의원들이 주민을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의 차기 공천권에 연연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지방자치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이 같은 지방의원 등의 줄서기와 지방의원에 대한 줄세우기는 선거에서 지방의원의 역할과 활용도가 높은데다 탈당을 하더라도 다음 선거때가 되면 당의 필요에 의해 쉽게 복당을 시켜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선거때마다 극성스럽게 반복되고 있다.이는 또한 지구당위원장이 공천권 등 지구당 운영에 관한 거의 전권을 가지고 있는 현행 정당의 비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기인하고 있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후진적 정치체제의 극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지역 정가에 따르면 413 총선을 맞아 더민주를 탈당한 지방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탈당한 김광수김연근 도의원을 포함해 모두 40여명에 이르고 있다. 전직을 포함하면 7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현직 지방의원의 경우 군산지역 3명의 도의원과 12명의 시의원들이 김관영 의원과 뜻을 함께 하기로 하고 더민주를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전주지역에서는 2명의 도의원과 7명의 시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이들 중 일부는 전주지역에 출마하는 정동영장세환 후보의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일부는 자신의 선거출마를 위해 당적을 바꿨다.또 유성엽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에서는 정학수 도의원과 김승범 시의원이 탈당했으며, 익산에서는 임형택주유선 시의원, 무주에서는 이해연 군의원 등이 더민주를 떠났다.28일에는 정성주 의장 등 11명의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의 지원을 위해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더민주의 복당 및 입당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 때 무소속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당시 통합민주당을 떠났던 김현철 도의원(진안)과 2014년 6.4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한완수 도의원(임실)이 최근 복당했으며, 2014년 탈당했던 군산의 김경구 시의원 등 6명의 기초의원도 복당 및 입당을 완료했다. 이러한 복당 배경에는 지방의원을 선거에 활용하려는 당의 의도가 다분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후보자에 따른 지방의원들의 줄서기도 도를 넘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원임실순창의 박희승 후보 지지를 선언한 지지자들 중 일부는 더민주의 공천작업이 시작된 지난달에 강동원 의원의 지지를 선언하고 개소식에도 참석했던 지방의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당원으로서 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주변에서는 그러려면 왜 경선과정에서 특정인의 지지를 선언했느냐. 지나친 줄서기 아니냐는 눈초리가 따갑다.이날 김종회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당에 합류한 김제시의회 의원들에 대해서도 정가에서는 김종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바라보고 말을 갈아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정당이나 후보의 입장에서는 지방의원들의 선거활용도이 필요하고, 지방의원들로서는 다음 공천약속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거때마다 이합집산과 야합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방자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서로가 서로에게서 독립할 수 있는 정당 민주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9 23:02

[전주갑] 지방의원 보궐 선거·인후 3동 표심 '변수'

413 20대 총선의 본선 무대 막이 올랐다.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선거는 제1야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사라진 가운데 치러지는 만큼 막판까지 각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북일보는 도내 10개 선거구의 구도와 변수,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전북 정치 1번지 전주갑. 4명 후보가 경쟁하는 이곳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선거구도가 형성되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김윤덕 후보와 국민의당 김광수 후보의 과거 행적이 비슷한데다 선거를 뒤흔들만한 특별한 이슈도 없어서다. 두 후보는 전북대를 졸업하고, 운동권과 시민운동, 지방의회 경험을 토대로 중앙정치를 꿈꾸고 있다.이 때문에 이 지역은 야권의 정권교체 가능성과 각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놓고 양측의 대결이 치열하고 첨예하다.지역정가에서는 이번 총선부터 전주병에서 전주을로 흡수된 인후3동의 표심이 어느 쪽으로 흐를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역의원(1명)은 국민의당이고, 기초의원(3명)은 더민주 소속이어서 바닥 민심을 훑는 이들의 움직임이 선거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또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도 하나의 변수로 꼽히고 있다. 총선과 도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선출직인 지방의원 자리를 중도에 그만둔 것을 유권자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이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전희재, 더민주 김윤덕, 국민의당 김광수, 무소속 유종근 후보는 지역 유권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공약들을 대거 내놓고 표밭을 갈고 있다. 전주에서도 낙후도가 심한 이 지역의 낙후탈피를 위한 구도심 활성화와 한옥마을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이 주로 눈에 띈다. 먼저 새누리당 전희재 후보는 문화관광과 연계한 전통문화수도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전주한옥마을의 소득관광화와 후백제산성복원 및 관광벨트화, 국립무형문화유산전당의 활성화, 구도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재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김윤덕 후보는 전주의 위상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전라감영 복원과 전주의 맛을 관광상품화해 음식관광 창조타운을 조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선도사업 전주유치 등을 공약하고 있다. 또 인후3동을 겨냥해 아중호수 수변 생태공원 조성과 인후3동사무소 신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사회지도층의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 법제화를 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국민의당 김광수 후보는 한옥마을 연계 문화예술촌 조성과 역사유적 탐방로 조성을 통한 체험형 관광 네트워크 구축, 구도심 활성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프로젝트 시행, 시도의원 100% 주민공천제를 통한 상향식 공천을 약속하고 있다.전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한 무소속 유종근 후보는 전주권공항 건설계획을 되살리고, 호남고속철도 서전주역사를 신설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한옥마을과 연계해 전주시 일원에 전주의 역사인 백제, 조선시대 테마파크를 유치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전주갑은 뚜렷한 선거구도가 형성되지 않아 후보들도 각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래도 인근지역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겠느냐. 선거과정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9 23:02

전주 용머리 고개 육교철거 '공치사' 논쟁

전주 용머리고개 육교 철거의 ‘공(功)’을 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때아닌 논쟁이 벌어졌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6일 오전 전주을 정운천 후보(새누리당)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정 후보는 “용머리고개 육교 철거 현장입니다. 수십 년 숙원 사업 해결입니다. 민생119 1탄입니다”라는 글을 현장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더민주 전북도당 측은 발끈했다. 더민주 전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전주시에 확인해 본 결과, 정 후보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정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은 철거 과정에서 예산 확보나 철거를 위한 주민 설득, 사업 내용에 대한 전화 문의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사업성과 가로채기는 선거 상황이라도 해도 도가 지나치다”며 “용머리 육교 인근 주민과 유권자에게 즉각 공개 사과하고, 더 이상의 허위 사실로 유권자를 호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논란이 퍼지자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도 논평을 내고 반박했다.새누리당 민생119본부는 “지난해 9월 17일 용머리고개 육교 부근 대명까치아파트 주민들의 초청으로 간담회에 참석했고, 당시 용머리고개 육교를 철거해 달라는 민원을 청취했다”며 “26년간 해결되지 않은 원인이 경찰청 ‘교통안전시설규제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데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같은 해 10월 14일 전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대명까치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서를 접수했고, 이 과정에서 정 후보가 전북지방경찰청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후 11월 6일 완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규제심의를 통과해 육교 철거가 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전주시의회 백영규 의원은 28일 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검찰에 고발했다.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9 23:02

광역의원 익산4선거구 출마자를 만나다

4·13 광역의원 보궐선거 지역인 익산4선거구(영등1동, 동산동, 어양동, 팔봉동)는 최영규 후보(더불어민주당)와 박종열 후보(국민의당)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서 익산4선거구는 더민주 3명, 국민의당 4명 등 총 7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경합했다. 마침내 본선 참가자격을 거머쥔 익산4선거구 각 후보의 출마 각오와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 대표 공약 등을 들어봤다.최영규 후보(더민주)는 기자 출신의 정치 신인으로 ‘새로움’이 선거 키워드다.최 후보는 “기자가 사실 보도를 통해 사회 정의를 실현하듯 정치인도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려 사회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현 정치는 시민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채 개인 이익을 위한 집단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최 후보는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최 후보는 “비판보다 대안을 제시하는 교육 전문 도의원으로 익산혁신교육특구를 만들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겠다”며 “교육 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익산형 혁신학교, 마을학교, 발명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동산천 수상데크 설치, 어양동 10차 대로변 육교 설치, 팔봉동 문화센터 조성, 영등동 일대 송전선로 지중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강화,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확대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박종열 후보(국민의당)는 익산시의원, 익산시 비서실장 등 ‘실전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입법기관이자 집행부 감시·견제기관인 의회, 집행부 생활을 통한 노련한 정치력을 강조하는 것. 이 기간 익산시 현안을 파악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삼는다.박 후보는 “그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익산은 보궐선거로 잔여 임기가 2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당 당헌 속 ‘모두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처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후보는 딱딱하고 무거운 정치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슈퍼맨 콘셉트를 도입했다. 슈퍼맨 공약으로는 안경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화물차 공영 차고지, 100원 콜택시, 1000원 버스, 유모차 공약 등을 내걸었다.특히 슈퍼맨 1000원 버스 공약은 익산 전 지역과 익산 시계 외 지역의 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통일하고, 경합·벽지 노선 등에 대해 미니버스를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KTX 익산역과 연계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 노선을 개발해 익산시 유입률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9 23:02

수도권 불안감 고조…安, 조기지원 나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8일 413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 대한 전략을 궤도수정했다.당초 이번주 까지는 노원병에 올인한뒤 그 이후 당의 간판으로서 수도권 등 전국 유세로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었지만, 당내 수도권 의원들의 요청으로 그 시기를 앞당기게 된 것이다.이는 초박빙의 표차로 승부가 갈리는 수도권 상당수 지역에서 여야간 일대다 구도가 형성되면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불리한 판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의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당 선대위 회의에서는 수도권 의원들의 지원유세 요청이 잇따랐다.공동선대위원장이자 인재영입위원장인 김영환 의원은 안 대표를 모시고 수도권에서 선전해야 전국정당, 제3 정당으로 갈 수 있다며 안 대표께서 노원구를 버려야 된다. 떠나라는 게 아니라 노원구 선거에 묶이지 말고 전국 선거, 수도권 선거에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문했다.이어 인기는 없지만 제가 노원구에 가서 선거운동하고 안 대표가 경기 안산 등남부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식으로 서로 바꾸면 어떨까 생각한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16.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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