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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중소기업 장기재직 무주택자에 주택 특별공급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장기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특별공급 예정인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 아파트는 주식회사 영무건설에서 시행하는 아파트로 군산시 내흥동 1019번지에 건설할 예정이다.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15세대(확정추천 8세대, 예비추천 7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근로자야 한다. 또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유형에 신청 가능한 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북지역 거주자야 한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요소로는 수상경력, 기술 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등이 있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4대보험가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7 17:58

전북테크노파크, 베트남 비즈니스 상담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 운영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자인센터)는 군산·김제 자유무역관리원과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자유무역지역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군산·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베트남 비즈니스 상담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는 입주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 1:1 대면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동남아 하늘 길 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아세안의 중심인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군산, 김제 자유무역 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발굴, 현지 파견 수출 상담 등 원스톱 해외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북테크노파크 공고를 통해 선정된 (주)풍림파마텍 등 3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특히 수요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홍보물 제작 지원과 연계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현지 수출전문 가이드와 통역원이 함께 원스탑 상담을 진행하고 MOU 체결, 수출 계약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의 지리적 이점과 투자 혜택에 대한 대면 설명회로 해외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전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으로만 운영하던 투자유치 활동에서 벗어나 투자자와 대면 상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투자자 신규 유치를 위한 저변 확대에 주력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현지 바이어 미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바이어 상담을 시작으로 새로운 남방정책과 연계해 지역의 많은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7 17:58

크레인 줄걸이 작업 사망사고 대책 마련 시급

군산을 비롯한 일선 산업현장에서 크레인 줄걸이 작업 도중 근로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현장에서 줄걸이 작업이란 크레인에 운반할 화물을 기구에 걸거나 해제하는 작업을 말한다. 지난 9월 군산의 한 공장에서는 크레인 줄걸이 작업 중에 상차 작업을 하다가 근로자 A씨(50)가 철제 긴 막대기와 차량 사이에 끼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월에는 천안의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줄걸이 작업으로 하역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했고, 포항의 한 공장에서도 줄걸이 작업 도중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 산업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크레인은 10만 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크레인 한 대 당 2~3명이 작업에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적으로 줄걸이 작업을 하는 근로자 수는 20~30만 명에 이른다. 상황이 이렇지만 산재 예방을 담당하는 안전보건공단이나 관리 감독기관인 노동청 등은 크레인 줄걸이 작업 사고와 관련된 통계조차 제대로 내놓지 못해 사후 대책에 무방비 상태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에 비춰봤을 때 관계기관이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줄걸이 작업 사고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또한 줄걸이 작업 도중 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교육 강화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선 사업주에게 크레인 사용 작업에 대해 16시간 이상 특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줄걸이 작업에 대한 사항은 명기되지 않아 관련된 사고 예방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역 내 산업현장 관계자는 “줄걸이 작업 중에 작업자가 주변 인양물에 충돌하거나 2차적으로 적재물 사이에 끼는 아찔한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며 “줄걸이 작업에 대한 작업자의 부주의 등을 예방하려면 관계기관의 교육 강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7 17:58

푸르밀 노사 교섭 전환점 맞나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전주공장 등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노조가 회사 측에 30%의 구조조정과 회사 매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노사교섭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6일 전북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푸르밀 서울 본사에서 노사 양측이 구조조정 비율과 회사 매각 추진 등에 대해서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노조는 회사 측 구조조정안인 50%보다 낮은 30%의 구조조정과 회사 매각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경영진은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7일에서 8일께 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주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푸르밀은 오는 30일까지 모든 사업을 종료하고 철수하기로 예고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28일 푸르밀은 오는 9일까지 전주공장 등지에서 일반직과 기능직 등 희망퇴직자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안겨줬다. 노조는 지난달 24일 면담을 진행하는 등 교섭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영진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면서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푸르밀 사태와 관련해 “푸르밀 노조와 경영진이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향후 전개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6 17:57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컨퍼런스 수출 상담회 가보니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진행된 지역 수출 상담회인데 그간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로 막혀 있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전주 라한호텔. 이날 전북도와 전주시가 지역 최초로 개최한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컨퍼런스’ 둘째 날 일정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GBA코리아, (사)전북MICE발전협의회 등 민·관이 참여했다. 전북도와 전주시가 지역 최초로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4일 둘째날 일정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사진=오세림 기자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묵념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지역 업체의 식품, 화장품, IT 등 다양한 품목 제품을 행사장에 비치했다. 행사에 참여한 과테말라, 콜롬비아, 칠레 등 34개국 해외바이어들이 행사 상품에 대해 문의나 구매를 희망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이 이뤄졌다. 지역 업체 관계자들은 모처럼 해외바이어들 앞에서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명식(60) 진우에스엠씨 고문은 “특수소방시설을 해외에 많이 수출하는데 수출상담회가 열린다고 해서 김제에서 한달음에 왔다”며 “코로나19에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데 바이어들과 열심히 만났다”고 말했다. 해외바이어도 지역 업체 제품들을 소개받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미얀마 출신 기업인 예민해인(42) 씨는 “한류 열풍으로 미얀마 현지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며 “한국과 전북의 우수한 제품을 미얀마 현지에 공급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에서 여러 기업과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 54개사는 131건의 상담실적(상담액 5288만 달러)을 거뒀다. 문제는 상담회 이후에도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사후관리가 과제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현미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팀장은 “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지역 수출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에서 개최된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포럼, 수출상담회, 팸투어가 운영됐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6 17:57

이스타항공 언제 다시 날아오르나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이스타항공의 날갯짓이 절실하다는 요구가 지역사회에서 커지고 있다. 2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군산에 본점을 둔 이스타항공이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AOC(항공운항증명, Air Operator Certificate) 발급이 시급하지만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지역사회는 2009년 군산공항에서 첫 취항한 뒤 지난해 새 주인을 맞은 이스타항공이 언제 다시 비상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전북을 기반으로 첫 비행을 시작한 이후 국내 저가항공사로 자리매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적자 누적 등 파행을 겪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간 닫혔던 하늘 길이 다시 열렸지만 이스타항공은 여전히 발이 묶여 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이스타항공은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하면서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였다. 문제는 항공기 운항을 위해서는 국토부의 AOC 발급이 필요하지만 신청한 지 1년이 다 되도록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초 조종사와 승무원 등 직원 훈련을 마쳐 AOC가 발급되면 운항이 즉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는 발이 묶인 이스타항공이 인건비 등 고정비용으로 한 달에 5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재운항에 시일이 지체될 수록 경영에 어려움이 닥칠 수 있고 400여명의 종사자들도 고용이 다시 불안정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이스타항공 종사자들은 서울 용산에서 AOC 발급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이 재운항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경제도 직간접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역 상공업계와 관광업계 등은 이스타항공이 기본적인 운항은 할 수 있도록 AOC 발급을 신속히 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업인 김모(45‧군산시 나운동) 씨는 “전국에 각 지역 공항마다 거점 항공사는 하나씩 있다”며 “이스타항공이 군산공항을 거점으로 지역민도 많이 채용했는데 재운항이 어려워 향토기업의 설자리가 없어질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조오익 전북관광협회장은 “군산공항과 2029년에 개항하는 새만금국제공항의 안정적인 노선 운영은 관광객 유치에도 큰 힘이 돼 이를 위해서도 이스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2 17:56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방조제 유입 쓰레기 데이터 활용 AI 서비스 발굴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이하 전북TP)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는 지난 31일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 데이터셋 활용 AI 서비스 발굴‘ 회의를 전북디지털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북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 데이터셋 활용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 수집된 ‘전북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 데이터셋’을 활용해 새만금 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AI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 전북대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 등 환경 및 데이터 전문가들과 함께 새만금방조제 유입 하천 쓰레기 데이터셋을 활용한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협의체를 통한 AI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성과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1 17:35

중소기업계, “납품단가 원가상승분 반영” 호소

중소기업계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갈수록 어려운 환경에 놓이면서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반영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1일 충북 진천 소재 석회석 채광 중소기업인 (주)지엠씨에서 ‘2022년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개최했다. 비금속광물위원회는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 대응을 위해 레미콘, 아스콘, 콘크리트, 광업, 골재채취업 등 비금속광물 관련 업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훈 비금속광물위원장(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협동조합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비금속광물업종은 전체 업종 중에서도 매출액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위 3위 업종”이라며 “최근 급등한 전기료 때문에 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 아울러 “대기업에 비해 비싼 단가의 산업용 전기를 쓰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철강·발전사에 석회석, 생석회, 경소백운석 등을 납품하는 중소 광산업계는 인건비 상승, 유가·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적정단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년도 단가계약도 걱정하고 있다. 업계는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반영해주지 않으면 현장은 답이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상훈 비금속광물위원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된 시기에 하루빨리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원자재가격 급등, 전기요금 인상 등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 안타깝다”며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법에 근거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1 17:34

전북도·전주시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컨퍼런스’ 3일부터 전주 라한호텔서 개최

전북도와 전주시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주 라한호텔에서 ‘주한외교대사관 및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연계’란 주제로 문화 관광 및 마이스(MICE) 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GBA코리아, (사)전북마이스발전협의회,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라북도테크노파크, (사)벤처기업협회, (사)전북화장품협회, (사)한문화국제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KBS전주방송총국, 유스나우가 후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을 비롯해 글로벌 리더스 포럼, 수출 상담회,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출·비즈니스 네트워킹의 플랫폼을 확산하고 문화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의 융·복합 행사로 전북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기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한다.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소비재 및 식품,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자동차 및 중장비 관련, IT제품 관련 품목을 제조·수출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4개 업체를 선정해 38개국 해외 바이어와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팸투어는 전북의 지역 발전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시 일대를 관광하며 다양한 체험과 전주의 전통음식, 관광자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통해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도시환경 개선, 국제 친선 도모,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1.01 17:34

문 닫는 푸르밀 전주공장 희망퇴직 신청 받아

푸르밀이 전주공장 등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경영진이 전 직원 희망퇴직을 받고 있어 지역사회에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푸르밀 전주공장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희망퇴직자 신청 모집 공고문이 회사에 게시됐다. 희망퇴직 신청은 일반직, 기능직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 기간은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희망퇴직의 조건은 위로금과 퇴직금, 연차 수당 지급 등이며 위로금은 통상임금과 상여금을 합쳐서 2개월분이다. 법정 퇴직금은 수급 요건 충족 시 지급하며 미사용 연차수당도 지급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임실에 위치한 푸르밀 전주공장에는 15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원유를 제공하는 낙농가는 19가구로 공장이 폐쇄될 경우 경제적 타격이 클 전망이다. 사측은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들은 신청서 및 사직서를 본사 총무부와 전주, 대구 등 각 공장 관리팀에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노조는 사측의 공장 폐쇄 결정 이후 지난 21일 세종 고용노동부 청사 앞에서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고 26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본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푸르밀 노사는 지난 24일 면담을 진행하는 등 교섭에 나선 가운데 경영진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면서 양측의 첨예한 대립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푸르밀 노사는 교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기간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성곤 전주공장 노조위원장은 “경영진과 교섭을 통해 노사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제 와서 희망퇴직을 신청 받는다고 하니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0.30 16:02

전북 9월 수출, 자동차·농기계 앞세워 3.0% 소폭 상승

전북지역의 수출이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발표한 ‘전라북도 9월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가 증가한 6억 5679만 달러, 수입은 6.5%가 감소한 4억 8167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억 7512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기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가 증가한 20억 1450만 달러를 기록해 상승률은 지난 1분기(25.3%), 2분기(7.4%) 대비 점차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9월 전북 수출을 이끈 품목은 자동차, 농기계, 건설광산기계 등 기계류가 중심이었다. 5대 수출품목은 동제품(5631만 달러, -10.4%), 자동차(5464만 달러, 28.9%), 농기계(5457만 달러, 47.1%), 건설광산기계(4493만 달러, 23.6%), 정밀화학원료(4400만 달러, 0.8%)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동제품은 중국(1686만 달러, -38.5%)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 감소를 보였으나 자동차는 베트남(1194만 달러, 12.4%)과 쿠웨이트(991만 달러, 2758.4%)가 증가를 보였고 농기계와 건설광산기계는 미국 수출이 각각 4733만 달러(46.6%), 2000만 달러(236.6%)로 크게 증가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은 40% 이상 증가한 반면 중국 수출은 약 20%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1억 5031만 달러, 40.3%)은 농기계(4733만 달러, 46.6%), 건설광산기계(2000만 달러, 236.6%), 동제품(1147만 달러, 268.4%) 등 주력 수출 품목이 모두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중국(1억 1149만 달러, -18.3%)은 동제품(1686만 달러, -38.5%), 정밀화학원료(1583만 달러, 63.8%), 종이제품(1441만 달러, -23.5%) 등 품목별 등락을 보이며 수출 감소세가 이어졌다. 박준우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부분은 긍정적이나 중국 수출이 쉽게 회복되지 못하는 점은 아쉬움”이라며 “중국 수출 회복을 위해 전시 사절단 파견과 바이어 상담회 등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0.25 18:29

전북중기청, 대형유통망 MD 초청 구매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올해 대형유통망 MD(이하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이하 상담회)에 참여할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상담회는 11월 25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 유명 홈쇼핑 및 온라인쇼핑몰 등 10개사 내외의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가 상담할 기업을 사전 선별하고 선별된 기업은 순차적으로 2~3개사의 구매담당자와 1:1로 입점 가능성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해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상담이 끝나고 추가적인 상담(2차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기업에게는 구매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추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일회성 상담으로 끝나지 않고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우수제품을 보유한 우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11월 9일까지 전북중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해 참여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판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판로 다변화를 위해 지역 기업들이 상담회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0.24 17:3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체험 프로그램 눈길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발효, K-Food의 시작’이란 주제로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행사 기간 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정부 공인 국제인증 전시회로 올해 국내외 15개국 341개 업체 규모로 진행되며 각 대륙의 다양한 식품업체와 기관, 국내외 식품 전문 바이어 등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 한국의 전통발효식품 외에도 발사믹 식초, 와인, 치즈, 아이스 홍시떡 등 전 세계의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시는 죽, 버섯 커피, 밀키트 등 이색적인 상품 역시 전시돼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기간 내 소비되는 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마련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체험 프로그램 역시 눈길을 끈다. 전통고추장 만들기, 깨강정 만들기, 전통 쌀엿 만들기 등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무지개 케이크 만들기, 마들렌 만들기 등의 이색적인 음식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에코백 꾸미기, 반려 식물 심기, 화관 만들기 등 모든 연령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가상현실(VR), 뽕잎 치유체험 등의 새로운 체험 진행 중이다. 한 방문객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참여자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발효식품엑스포에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의 장점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 역시 다양하게 준비됐다. 슬로우 스탬프 투어 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출석 및 SNS 인증 및 후기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00여 명의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김동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다양한 한식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매우 많다”며 “마음껏 전북을 즐기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국내외 음식에 흠뻑 취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0.23 16:34

전북중소기업지역본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의준)는 20일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 및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과 안종욱 주식회사 올릭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11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전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 의견 수렴 및 자문기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 지 15년만인 올해 7월 부금 20조원, 재적가입 160만명을 넘어서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향후 위원회는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될 수 있록 제도 개선을 위한 고객 의견수렴, 복지서비스 확대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숙영 공동위원장은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위원회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전의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은 2030년 재적가입 300만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통해 고객 중심적인 제도 운영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0.20 19:02

2023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받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28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포상(93점)으로 해마다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인 대회는 1990년 ‘제2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의 개막행사로 최초 개최된 이래 중소기업계 최대규모의 행사로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발전 공로자 포상을 시행해 왔다. 포상 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4개 부문으로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380여 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중소기업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포상으로써 대표성 강화를 위해 포상접수 창구를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확대하고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 추천도 받을 계획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기타 자세한 포상 신청 요건 및 절차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0.19 18:10

국내 첫 종이박물관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언제 문 여나

올해로 개관한지 25년째를 맞이한 전주페이퍼 전주한지박물관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리두기 해제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문을 닫고 임시휴업 상태다.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 공장 내 전주한지박물관은 한지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 한지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1997년 10월 21일 한솔제지에 의해 국내 최초로 종이전문박물관인 한솔종이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한솔종이박물관은 경영난으로 한솔제지가 팬아시아 페이퍼에 매각되면서 2007년 전주한지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전주한지박물관은 한지역사관, 한지미래관 등 상설전시관 2곳과 기획전시실, 한지생활관, 한지재현관이 있으며 기념품 판매점과 관람객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전주한지박물관은 2011년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리모델링 공사 후 재개관함으로써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연평균 관람객 6만 명을 기록했다. 국내 제지업계의 선두주자로 신문용지와 출판용지를 생산하는 전주페이퍼가 운영하는 전주한지박물관은 관람료와 체험비가 무료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 확산으로 임시휴관에 들어간 전주한지박물관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인 현재까지 3년 가까이 문을 닫고 있어 언제 다시 문을 열지 관람객과 문화예술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올해 한지박물관 운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 시점은 미정으로 코로나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한지박물관이 기업체가 운영하는 박물관이지만 국내 첫 종이박물관이자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북도와 전주시가 재정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는 최근 등록 사립박물관에 대해 전시, 교육, 홍보 등 시설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화가인 최지영 작가는 “한지박물관은 한지와 종이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라며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박물관으로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10.19 18:0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