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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청사 1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군산시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 에너지 수급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시 소유 공공청사(군산시청 등 11개소)의 전력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별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공청사 11개소에 총 275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연간 사용하는 전기 사용량의 평균 10.2%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로 연간 351MWh의 전력을 생산해 35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이산화탄소 156t을 저감하는 환경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광순 군산시 에너지담당관은 앞으로도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주요 공공시설에 신재생너지를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수급체계를 친환경으로 개선하는 등 전기요금 등 운영비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46억원을 확보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 등 각종 시민 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4 14:47

군산시의회, 전북인력개발원 존치 촉구 건의안 채택

신영자 군산시의원.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오는 2020년부터 휴원 예정으로 알려진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전북인력개발원의 지속 운영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영자 의원이 제안한 전북인력개발원 존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와대, 국무총리실, 고용노동부, 국회, 전북도, 대한상공회의소에 송부했다. 신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협력업체의 도산은 물론 대량 실업 발생으로 지역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는 군산시를 고용산업 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군산시 또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할 수 있는 전북인력개발원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또한 전북인력개발원은 청년 실업난과 기업의 고용난 해소를 위한 직업훈련으로 매년 350명 이상 23년간 8700여 명의 숙련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전북인력개발원의 수요감소와 적자운영을 이유로 휴원을 결정하는 것은 군산을 두 번 죽이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북인력개발원 휴원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교육훈련 대상 다변화로 활로를 모색해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산업 분야 교육과정 운영 등 지속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9.10.13 15:06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시급…군산형 일자리로 연결해야”

김영일 군산시의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기차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원은 11일 제2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기업 붕괴 및 경제위기의 장기화로 군산의 산업구조는 완전 무너지고 실업에 따른 창업과 폐업의 연계된 악순환이 자영업자와 실업자를 파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7기에 들어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회사 등 29개사 1조 703억이라는 투자유치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군산시 인구는 갈수록 줄고 있고, 곧 27만명도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인구자립도실업률 등 모든 지표가 군산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고무적인 것은 2021년부터 옛 한국지엠 군산공장 부지에 (주)명신 등이 약 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군산의 경제를 반전시킬 수 있는 가장 시급한 희망의 열쇠는 바로 전기차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와 연계한 전기자동차전동차 등의 제조 및 조립공장부품공장 등을 종합적이고 계획적으로 파격적인 지원 조건을 만들어 클러스터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를 군산형 상생 일자리 모델로 창출해야 한다면서 시의 강력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3 15:06

군산시, 평생학습주간 행사 14~19일 개최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군산시 평생학습주간 행사가 14일부터 19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과 옛 시청 광장시립도서관 등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인식 확산과 평생학습현장 경험과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에 시민이 함께하는 군산! - 평생학습의 바다로!란 주제로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거리공연 △홍보전시체험부스 운영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경진대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토론회△동네문화카페 성과발표회 및 평생학습인 예술제 등이 운영된다. 또한 70여 개의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 등이 40여개의 부스에서 70여 개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4일, 15일, 17일 옛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동네문화카페 야간 거리공연은 그동안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공헌한 동네문화카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16일 시립도서관 새만금홀에서는 태원준 여행작가의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란 주제로 새만금아카데미가 열리고, 17일 장애인체육관 다목적홀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역할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마련됐다. 18일과 19일 이틀 간,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는 개막식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경진대회, 동네문화카페 성과발표회 및 평생학습예술제 등 무대행사가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교 평생교육원 외에 서천군 등 4개 인접시군의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들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해 우리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3 15:06

군산시, 귀농·귀촌인 유치 '총력'

경기악화로 군산시의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촌 사업이 인구증가 및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군산시로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51세대 3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지역에서 군산시로 이주해온 귀농귀촌인은 228명으로 전체 귀농인의 68%를 차지했다. 시는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시책으로 귀농귀촌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관 귀농귀촌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군산시귀농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과 성공적 안착지원 방안을 마련해 대도시와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관련,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유치 홍보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수도권의 예비귀농(촌)인 30명을 초청해 군산시 귀농귀촌 매력을 홍보 하는 도시민 농촌현장체험 교육을 추진,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는 16일 ~ 18일에는 서울시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제대군인 35명을 군산시로 초청해 농촌현장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발굴해 군산시로 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찾아가는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강화해 군산시 인구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3 15:06

군산시, 무분별한 태양광 설치 막는다

군산지역에서 발생하는 태양광 사업을 둘러싼 마찰음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태양광의 무질서한 개발 방지를 위해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향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주요 도로에서 150m, 주거 밀집지역(10호 이상) 경계로부터 150m, 공공시설과 문화재 부지 경계선으로터 500m 안은 제한받는다. 사업자들이 관련 조례 및 법규를 살핀 후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의 자연경관과 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개발행위는 물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특정 건축물인 폐차장 및 고물상 또한 주요 도로에서 200m 및 하천이나 저수지 경계로부터 300m에 입지할 수 없다. 또한, 의원발의로 버섯재배사 등 농지이용시설 위에 설치하는 발전시설에 대해 사용승인 후 3년간 제한 및 영농기록 제출 등 명확한 기준이 추가로 개정했고 기타 민원이 있는 굼벵이 사육사 등도 태양광 발전 시설과 같이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조례안을 통해 마을경관 훼손 등 고질적 민원 해소와 자연환경의 보전 등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계기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2018년6월30일 시행)으로 특정 건축물에 대한 이격거리 등 개발행위허가기준을 도시계획조례로 규정할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3 15:06

전북지역 최대 아동청소년 안전체험 페스티벌 26일 군산대서

전라북도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안전체험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군산대 교정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군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전북본부새만금지회(회장 고병석)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유아 및 아동청소년들의 직접체험과 학습발표를 통해 안전의식 함양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재난안전 UCC공모전을 비롯해 재난안전 그리기대회, 심폐소생술대회와 다양한 안전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모든 작품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재난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폭력 및 신변안전약물 및 사이버 중독직업안전응급처치 등)을 포함해야 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안교협 전북본부 이메일(safejb@hanmail.net)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재난안전 UCC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와 위험에 대해 알리고 이를 예방, 대처하는 내용이면 가능하다. 재난안전 그리기 대회는 개회식 전후 공연을 보고 오후 2시부터 유치원(어린이집)생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생화와 상상화, 포스터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행사 당일 화지를 배부한다. 또한 심폐소생술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인 1팀으로 출전해 심폐소생술 규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평가한다. 안전체험부스 운영 및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룡문화관 뒤에서 이뤄진다. 고병석 회장은 인간의 생존권을 지키는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0 15:43

군산시 ‘보리진포’ 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 가동

군산시가 흰찰쌀보리빵 전문점 보리진포 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 보리진포는 지난 2014년 군산시가 대한제과협회 군산시지부(홍동수지부장)와 함께 흰찰쌀보리빵을 상품화해 23개소 동네빵집들을 뭉치게 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영세한 동네빵집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시설확장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보리진포전문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5회에 걸쳐 기존 흰찰쌀보리빵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워크샵 및 교육 등을 진행하며 또 다시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흰찰쌀보리 대표빵인 보리만주와 단팥빵 표준 레시피 보급 및 신제품 생산체계를 갖추고 포장 디자인 개발, 포장지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군산 대표 관광상품인 흰찰쌀보리빵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리진포 전문점에 부착된 낡은 보리진포 간판 디자인 개선 및 흰찰보리빵의 우수성과 동네빵집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친절마인드 향상 등 보리진포의 재도약 시책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동북아 교역의 중심 군산항이라는 지리적 요건과 근대 문화유산, 군산보리를 결합한 오직 군산 이야기로 만들어진 Made in 군산, Made By 군산, Only in 군산보리를 테마로 군산 음식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보리너리 투어 관광객을 유치할 홍보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0 15:43

군산시, 30년 역사 전통명가 11개 업체 선정

군산시는 군산 전통명가 11개 업체를 선정하고 10일 인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군산 전통명가는 도소매음식업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업체의 차별화된 특색을 발굴육성해 추가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17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11곳은 △국일식당△대영장식지물총판△멧돌방식당△몽실정△삼해건어물직판장△서울누비△이삭의상실△일도당인쇄(명예전통명가)△장미칼국수△전주우족설렁탕△청원사 등으로 도소매업 6곳 음식업 5곳이다. 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군산 전통명가 인증현판을 만들어 주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대1 맞춤형 컨설팅과 경영환경 시설개선(업체당 7백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 이후 3년간 관리기간을 지정한 뒤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소상공인이 대를 이어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10.10 15:43

7년째 답보 군산 산북동~나운동 도로 개설 ‘탄력’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군산시 산북중~나운동 리츠프라자 호텔(유원아파트) 구간 도로개설 공사가 사업 추진 7년 만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 동안 수 백 억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어 첫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국비 지원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당초 전액 시비에서 국비시비(각 50%) 매칭으로 전환됨에 따라 군산시도 재정적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산북중~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사업과 군산 공항로 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이 사업들과 관련된 국비 17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북중~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사업은 산단근로자 출퇴근 교통 편익제공 등 산업단지 진입여건을 개선하고 도심지 도로 접근성 향상 및 도시순환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다. 사업 내용은 총연장 1km폭 15~23m의 도로(터널 1개소 포함)를 개설하는 것으로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2016년 12월에 사업이 완료됐어야 하지만, 아직까지도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 절차를 밟고 있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전액 시비로 진행되다보니 사실상 필요한 재원 조달방안이 요원해 언제 완공될 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전체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충당함에 따라 추가 시비를 확보해 지지부진 하던 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이곳 터널이 뚫릴 경우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이 두 지역을 오갈 때 공단대로 등을 이용해왔으나 이 터널이 개통되면 운행거리와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단대로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흐름과 물류비용 절감 등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군산시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유발효과 및 고용유발효과 등을 발생시켜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로 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사업은 소룡동에서 옥서면 미군비행장 일원까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 원)을 들여 도로정비도시가스 매설 등 가로환경 및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19.10.10 15:43

국방부 “올해 군산 미군 송유관 굴착조사 못 한다”

70여 년 전 군산지역에 매설된 후 철거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주한미군 송유관을 찾아 제거하고자 하는 국방부의 의지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연간 수조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국방부가 잔존 송유관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탐지해 놓고도 고작 몇 백만 원의 예산이 없어 굴착조사를 못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관로탐사 장비를 이용해 군산지역에 매설된 주한미군 송유관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 옥구저수지 인근 도로 지하 70cm 깊이에서 잔존 송유관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탐지했다. 당시 합동조사에 참석한 군산시를 비롯해 유관기관들은 이 지역에 도시가스, 상·하수도관, 통신선 등이 매설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에 국방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해당 물질이 1940~50년대 매설된 후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 중인 주한미군 송유관 잔존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물질이 잔존 송유관일 경우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만큼 굴착을 통한 육안조사가 시급하지만, 국방부는 올해 굴착작업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내년 2월께 굴착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역민들은 굴착작업과 관련, 2일정도 걸리는 데다 예산도 많아야 500만 원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송유관을 찾고자 하는 국방부의 의지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송유관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탐지된 지역에 대해 폭 1m, 깊이 70cm 규모로 굴착하면 되고, 작업시간도 해당 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한 뒤 되메우기까지 최대 2일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굴착조사에 투입되는 장비와 인력은 굴삭기 1대와 인력 2명, 차량통행 유도 신호수 2명 정도이며 예상 비용은 작업시간을 고려해 200만 원~5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돼 당장이라도 굴착작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게 토목공사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옥서면 주민 박영자 씨는 “국방부가 고작 몇백만 원이 없어 굴착작업을 내년에 하겠다는 것은 매설 된 지 수 십년이 지난 채 방치돼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는 송유관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들게 한다”고 말했다. 한안길 군산시의원은 “먼저 사전 굴착조사를 통해 잔존 송유관 및 환경오염 여부를 확인한 뒤 철거 및 환경오염 치유 계획에 대한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9.10.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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