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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출신으로 민주화의 초석이 된 고(故) 김주열 열사의 제61주기 추모 제향이 열렸다. 14일 남원시 금지면 김주열 열사 기념공원 내 추모각에서 열린 제61주기 김주열 열사 추모 제향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남원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및 금지면 청년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추모 제향은 김주열 열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98년 이후 계속돼왔다. 이번 추모 제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축소해 간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민주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고 김주열 열사는 1944년 금지면 옹정리에서 태어나 1960년 마산상고 입학을 앞두고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 시위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돼 4월 11일 마산시 중앙부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를 계기로 제2차 마산시위, 고려대학교 학생시위로 이어져 4.19 민주혁명이 일어나게 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고 김주열 열사의 추모 제향은 3.15 부정선거에 맞선 죽음으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우리나라 민주화의 초석이 됐다고 밝혔다.
바쁜 현대인에게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이 크게 줄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남원시는 14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를 전수하는 등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0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밀키트 창업교육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재)국제한식문화재단과 컨소시움을 맺고 동봉된 조리법대로 요리만 하면 되는 밀키트를 개발해 가공 유통하는 형태의 창업을 지원한다.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련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밀키트란 손질된 식재료와 믹스된 소스를 이용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조리되어 있어 데이기만 하면 되는 가정간편식(즉석식품)과는 차이가 있다.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그러기 때문에 소비자가 밀키트에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시는 밀키트 예비 창업자를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해 다양한 밀키트 메뉴 개발, 창업을 위한 세무회계 등 전문교육과 밀키트 관련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밀키트 제조기술, 사업화, 위생, 유통 등 프랜차이즈처럼 특화된 전수 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 중에는 별도로 창업 재료비를 1인당 450만원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20년 가정간편식(즉석식품) 창업자 양성과정을 통해 12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며 올해 중에는 가정간편식보다 한 단계 나아간 밀키트 창업으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3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영버스터미널지구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에 6회 차를 맞는 도시재생뉴딜 아카데미는 기존의 이론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이후 도시재생경제조직 발굴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형 교육으로써 예비카페창업자들을 위한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교육, 핸드드립 및 로스팅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 당 15강으로 꾸려진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용버스터미널지구(동충죽항동) 내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월계 남원시 도시재생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마중물사업 이후 터미널지구에서 활동하게 될 도시재생경제조직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11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甲)질 근절 선포식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갑질 근절 선포식 및 청탁금지법교육은 공무원으로서 지위와 권한으로부터 비롯되는 직장 안팎에서 갑질 행태의 근절과 부조리를 없애고 부정한 청탁을 금지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및 주요 사례를 교육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직원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 실천을 담은 갑질 근절선언문 낭독 순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근절선언문을 낭독하면서 누구나 근무하고 싶고 직원 간 배려와 웃음이 넘치는 직장, 갑질 없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1일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목조문화재를 찾아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안전컨설팅은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으로 남원시 소재 광한루선원사몽심재대복사를 방문해 문화재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문화재 주변 금연 안내 표지판 설치 및 소화기 등 설치 안내,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통한 소방방재시설 100% 가동 유지를 중심으로 했다. 특히 목조문화재 중 보물 281호 광한루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을 위해 방수총 3대, 옥외소화전 2대, 자동화재 속보설비, 대형소화기, 불꽃감지기등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덕규 남원소방서장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 문화재로 대형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관계자는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와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고 화재예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한복 문화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1일 시청에서 전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김인수), 남원시관광협의회(위원장 윤영복)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한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한복 문화도시를 선도하기 위한 한복 교육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김태훈 원장)의 지원으로 추진됐던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14개교 454명 교육 참여)의 큰 호응과 참여교사들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한복교육을 포함해 달라는 요구를 반영,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남원교육문화회관과 함께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체계적인 교육생 모집과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전북 동부권(남원, 임실, 순창, 장수)학생까지 한복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특히 남원시관광협의회는 관광자원과 연계해서 남원시만의 특화형 한복체험프로그램인 나는 한복 입고 달린다를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대에서 4월부터 풀어낸다. 남원의 체험형 한복교육 나는 한복 입고 달린다는 춘향전 속 인물을 재현한 연극배우의 안내를 받아 체험자가 문제풀이형 마패투어와 함께 관광지를 따라 한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때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이번 협약에 따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운영을 적극 활용, 전통자원의 콘텐츠의 재생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찾아가는 한복교육(특화형, 32차시), 고사기간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한복교육을 추진하는 등 한복거점도시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거점도시 남원의 한복문화 교육은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협업모델에서부터 출발한 남원만의 현장체험형 한복교육이라며 올해 시에서는 2021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예정으로 한복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과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은 10일 남원농협 회의실에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벼 공동육묘 협약을 체결했다. 남원농협의 육묘장은 3385㎡(1024평) 규모로 73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이 신청한 물량을 일시에 공급하기엔 육묘 생산 시설이 협소해 지난해부터 위탁생산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육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남원농협에서 공급할 10만장의 육묘 중 운봉농협에 2만 4000장의 발아육묘를 위탁하고, 지리산농협에는 2만장의 완성 육묘를 위탁했다. 고랭지에 위치한 운봉, 지리산농협의 벼 육묘 공급이 완료되면 평야지에 위치한 남원농협의 벼 육묘 공급이 시작되는 점을 이용해 남원농협 벼 육묘 공급량을 증대하고 운봉, 지리산농협의 육묘장 활용기간을 높여 농촌 농협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 김경열 남원농협 농가소득지원본부장은 육묘는 이앙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에 공급일과 공급량에 한계가 있었는데, 공동육묘를 통해 이앙 적기에 농업인이 원하는 공급량을 제공해 농업인 실익 증진의 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는 10일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수유꽃이 활짝 만개했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지리산 자락 주천면 용궁마을에서는 온통 노란 산수유 꽃으로 뒤덮여 봄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해발 1050m의 영재봉 아래 위치한 용궁마을은 고승과 선사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휴양한 곳으로 지상낙원이며 봄에 산수유의 노란꽃이 피면 온 뜰이 노랗게 물들고 바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바다 용궁 같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용궁마을의 산수유는 오래된 돌담을 따라 50여년 이상 자란 것이 많으며 타 지역보다 꽃이 크고 우람해 넉넉해 보여 빛깔 또한 진하기로 유명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용궁마을은 아기자기한 돌담과 산수유 등 아름다운 농촌 정취를 잘 보존하고 있어 코로나19에 조용한 봄나들이를 즐기는 애호가들과 사진작가들에게 입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남원 농축산물로 가장 맛있는 요리 만들기로 지난 2일부터 8월 9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유튜브 계정을 가지고 있는 모든 국민으로 1인 또는 1팀당, 1작품(영상 未 발표작)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상물에 대한 출품 규격은 영상 자막에 남원 농축산물 구입처 표기, 요리 방법 소개, 맛있게 먹는 먹방의 내용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 또한 영상 촬영 장소, 내용 구성, 화질 등은 자유 형식으로 하되 영상 길이는 최대 10분을 넘으면 안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점(300만원), 최우수상 2점(150만원), 우수상 2점(100만원), 입선 5점(3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작 10편을 심사위원 점수로 선정하고, 향후 10편에 대한 국민심사(유튜브 좋아요 득표수)를 남원시 유튜브 채널(남원시TV)에 2주간 게시해 최종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심사에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한 이벤트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참가신청서 1부, 확약서 1부, 출품작 1편을 담당자에게 제출(hijins@korea.kr)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세부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원시청 홍보전산과로 하면 된다.
지난해 남원시 등 섬진강댐 하류 지역에서 역대급 홍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환경분쟁 조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환경분쟁 조정제도 설명회는 환경부 주관으로 섬진강댐 하류 지역(남원, 임실, 순창, 곡성, 구례, 하동, 광양, 순천) 피해주민과 합천남강댐 하류지역(진주, 사천, 합천) 피해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분쟁 조정제도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환경 분쟁을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문 행정기관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현재 댐 권역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 설명회 개최를 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설명회는 댐 하류지역 피해주민들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절차 이해와 참여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남원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전북도 동부권 6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함께 건의한 것이 반영돼 피해 발생 5일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범국가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면서 수해복구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기도 했다. 피해 주민들은 설명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국비 지원을 통한 수해 복구를 위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었지만 보다 신속한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환경부는 주민들에게 환경분쟁 조정제도 및 조정사례를 소개하며 환경분쟁 조정절차 및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현재 환경부는 홍수 피해주민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협의 및 대책마련을 위해 대응TF팀을 피해구제 종료 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달부터 환경분쟁 조정법 개정시행을 시작으로 오는 4월말까지 홍수피해 현황조사를 완료, 홍수기 이전(6월)에 환경분쟁 조정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은 환경부에서 피해주민의 환경분쟁 조정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방문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조정절차로 수해민에 대한 피해구제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8월 유례없는 집중 호우가 발생해 지역 내 11개 읍면동 573가구가 주택 침수로 피해를 입는 등 총 520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피해 발생 당시 이재민 1100여명이 인근 학교,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시는 예비비 등 긴급예산을 투입해 응급복구를 추진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기한 남원시의회 의원 남원시의회 윤기한 의원은 10일 남원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남원시 덕과면 31만세운동 발상지의 성역화를 주장했다. 윤 의원은 남원의 독립항쟁에 있어 역사적인 이야기가 있는 곳이 바로 덕과라면서 남원시에서 가장 먼저 독립만세운동을 벌여 민족의 기상을 드높인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실제 1919년 3월 1일 일제의 무단통치에 저항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독립만세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된 가운데, 덕과면에서도 4월 3일 식수기념일을 명분으로 이석기 덕과면장이경고, 아 동포제군이여!라는 격문을 준비해 낭독하며 독립운동을 일으켰다. 이 날의 만세운동은 도화선이 돼 남원읍 장터에서 대규모 만세 시위가 전개됐다. 윤 의원은 면세(面勢)가 가장 작은 덕과면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고장이고 덕과면의 자랑은 31운동 기념탑이라며 그런데 만세운동에 참여해 희생당한 수많은 순국선열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98년에 건립된 기념탑만이 쓸쓸히 동해골의 광장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31만세운동 발상지인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을 성역화해 남원시민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남원의 근현대사를 조명해 소중한 역사 문화자원을 알려 애국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9일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우선접종대상자에 대한 백신 1차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접종 대상자 103명(119구급대원 81명, 해외입국자 근무대원 22명)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이송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공무원으로 모두 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소방 출동력을 확보하며 5일 동안 남원시 보건소에 방문해 신원 확인과 접종 예진표 작성 후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 받고, 접종 후 8~12주 사이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백신 조기 접종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관련 현장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고자 열차 관광 상품을 통한 체계적인 관광지 조명과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남원시는 9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1월까지 코레일과 함께 열차타고 남원 놀러가세란 주제의 열차 상품 등 다양한 계절테마 관광 상품의 시즌 투어 상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는 관광 상품인 열차타고 남원 놀러가세의 경우 열차를 이용한 개인 및 소규모 단위의 외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열차 이용객이 남원시 종합관광안내소를 거쳐 지역 내 음식점에서 식사한 영수증을 보여준 뒤 지정 관광지 2곳(남원다움관, 광한루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을 방문하고 인증샷(해시태그 필수)을 남기면 남원사랑상품권 5000원이 증정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여행트렌드인 비대면소규모자유여행에 따라 철도 관광 상품 운영으로 남원시를 좀 더 가깝고 친숙한 여행지로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확충,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택시 활용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작은여행, 자율여행, 근거리 여행을 찾는 개인 및 가족단위의 소규모에 맞는 철도상품 구성과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4년에도 서대전에서 출발하는 남도해양열차(S-train)와 연계한 정기열차 상품과 바래봉 철쭉제 및 춘향제 등 주요 축제 및 이벤트와 연계한 임시열차 운행상품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남원시의 매력관광자원과 축제, 공연, 체험 등을 연계한 경유체류형 철도여행상품을 새롭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남원이 일상 관광지로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재조명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강기 체험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8일 화재 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발견자에 의한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소심플러스(+)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소심플러스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와 함께 완강기 사용법를 교육하는 것으로 응급상황 시 취약계층인 노인과 여성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소소심 플러스 사용법을 익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8일 부서장들이 건강한 공직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하고, 코로나19에 따른 행정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달라고 밝혔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청에서 열린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최근 이슈가 된 시보 떡문화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보 떡은 신규 공무원이 시보 기간이 지나 정식 공무원이 되면 감사의 의미로 부서에 떡을 돌리는 문화를 말한다. 아울러 부서 내에서 순번을 정해 간부 공무원의 점심을 모시는 일부 공직사회의 악습들이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시청 간부들에게 직원들의 의사와 상관 없이 하기 싫은 일들이 통용되지 않도록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언론에서 이슈가 된 시보떡 문화와 같이 예전에는 조직 문화의 일부였거나 어쩌면 미덕이었던 것이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세대 간의 바라보는 인식차도 있지만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인 만큼 조직 내에서 관리자들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이 앞장서서 건강한 조직문화가 구축되도록 면밀하게 직원들을 아끼고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행정의 다변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에서 랜선설명회 개최 등 온라인 행정 도입을 많이 추진하고 있다며 그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서장들이 둔감하면 다른 온라인 행정 추진에도 제동이 걸리는 만큼 부서장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하고 선도하는 자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부서장들이 시청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대로 도출되거나,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될 수 있도록 추진 동력을 높여줄 것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8일 전문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자원봉사자 양성과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신규자원봉사단 창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워 성장하기 위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두빛나래자원봉사단, 부모와 자녀들이 같이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해 자녀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사회에 미치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경험을 나누도록 하는 도담도담가족봉사단, 한땀 한땀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눔으로써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자 모인 한땀재능나눔가족봉사단총 3개 봉사단체가 함께 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월 1회 이상 해당 분야의 봉사를 필요로 하는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 두빛나래자원봉사단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방향제와 주방세제비누 50세트를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도담도담가족봉사단은 사랑의 다육화분 만들기 50개를 남원시사회복지관에, 한땀재능나눔가족봉사단이 만든 가죽카드지갑 60개를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수 남원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에 창단된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남원시가 직영하는 자원봉사센터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봉사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봉사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8일 지역 내 23개 읍면동과 함께 농지의 소유 임대, 이용현황,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 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경작 또는 다년생식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 작성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에서 작성 비치 관리하고 있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데이터와 비교 분석, 현장확인 등을 통해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경작변동사항 등 농지의 소유 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 수탁사업 홍보와 농지이용실태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올해는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 행정구역이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의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일제정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농지원부 정비를 독려하기 위해 농지원부 정비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지원부 정비 담당자와 업무 보조원의 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읍면동 담당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관리 읍면동 지표에 읍면동 정비율을 반영했다. 이강조 남원시 농정과장은 농지원부 일제정비로 농지공적장부를 현행화하는 한편,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하여 경작유전의 원칙 등 농지행정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농지 소유와 임대차 질서 확립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명으로 늘었다. 남원 56번(전북 1229번) 확진자는 경기도 하남시 거주자로 지난 3일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후 5일 부친 장례식에 참석하고자 남원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56번 확진자는 남원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당시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였으며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관련 동선인 장례식장 등 3곳에 대한 역학조사 및 소독조치를 완료했다. 밀접 접촉자 20명(지역 내 5, 지역 외 15)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7일 올해에도 농촌지역(읍면)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통학택시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마다 학교에서 집까지 2km 이상이고 노선버스 운행간격이 1시간 이상이거나 버스 승강장에서 1km 떨어져 교통이 불편한 중고등학생에게 통학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는 학생 46명(중학생 31, 고등학생 15)을 선정, 통학차량 9대(택시 8, 버스 1)를 투입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통학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택시요금 중 500원만 내면, 그 외 요금(차액)은 시에서 직접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한다. 2015년부터 운영된 농촌 통학택시가 등하교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면서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중고생 통학환경 개선은 물론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통학택시, 행복콜택시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철기 문화를 상징하는 전북 남원 가야의 세계유산 등재 준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7일 오는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지난 1월 제출한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완성도 검토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반면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완성도 검토를 통과하지 못하면 등재신청서는 신청국으로 반려된다. 남원시는 전북도와 2017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경남, 경북 등 10개 광역기초지자체간 업무협약을 맺고 등재추진단을 구성했다.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지난 2017년 경남연구원(창원)에서 운영을 맡아오다 2019년 경북문화재단(고령), 올해 1월부터는 전북 남원시로 이관됐고 추진위원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맡고 있다.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40항에 따라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신청서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2차례의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유네스코 현지실사는 오는 8~9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의 심사를 받는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께 개최 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삼봉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국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심사과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