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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메시아'로 한해 마무리…국립합창단, 10일 소리전당

 

헨델의 ‘메시아’와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2017년 한 해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관 15주년을 맞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은 오는 10일 오후4시 모악당에서 국립합창단의 ‘헨델의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다. CBS전북방송이 함께한다.

 

클래식계의 첫 월드스타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연말 최고의 송년 인기곡. 국립합창단은 이날 2017년을 부르는 헨델의 ‘메시아’로 연말을 밝힌다.

 

한국 합창계의 ‘효시’이자 음악계 전반의 ‘주춧돌’인 국립합창단은 ‘메시아’와 바흐의 마태·요한 수난곡,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등 유명 정통 합창곡들을 소개해오며 합창의 대중화는 물론 예술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지휘자 구천은 총신대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한양대에서 음악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 능력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지휘자’라는 평가받으며 20년 동안 국립합창단에서 합창활동을 하며 부지휘자를 맡았다.

 

이번 공연은 전당이 국립합창단을 단독 초청해 개최하는 기획공연으로, 한국 최고 프로합창단과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한 국내 유수의 솔리스트, 실력파 오케스트라와 그들을 이끄는 지휘자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전당은 문화소외계층 240여 명을 초청,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유료회원은 20% 할인된다. 클라라 주미강 & 손열음 듀오 콘서트 티켓 소지자는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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