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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중국 상해예술예품박물관, 문화교류 양해각서 체결

"한·중 문화교류 점진적 확대…상생의 길 모색" / 양국 외교수립 25주년 기념 / 내년 6·11월 공동사업 추진 /

▲ 지난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전성진 대표와 중국 상해예술예품박물관의 호목청 이사장이 한·중 문화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과 중국 상해예술예품박물관(이사장 호목청)이 문화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한·중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전성진 대표와 호목청 이사장은 지난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이 내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통예술초청전’과 내년 11월 전주에서 열리는 ‘한·중 예술가 교류전’에 자국 예술가들을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

 

전성진 대표는 “정치가 긴장되면 문화가 그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마련”이라면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내년 6월 ‘국제전통예술초청전’에 책임 있게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목청 이사장도 “상해예술예품박물관은 전 세계 50개국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을 만큼 국제 문화교류에 적극적”이라면서 “정치적 우여곡절도 있지만 양국 간 문화교류는 점진적으로 확대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힘을 실어줬다.

 

호목청 이사장은 이날 국립무형유산원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을 방문,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 원장과 이병천 전북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만나 내년 국제전통예술초청전 참여 및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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