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라감영, 전라도 천년 상징공간으로"재창조 복원 학술세미나서 제시
백세종  |  bell103@jjan.kr / 등록일 : 2016.12.25  / 최종수정 : 2016.12.25  23:32:12

전라감영을 전라도 개도 천년을 기념하는 상징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창조·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동영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23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열린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학술세미나’ 중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의 주제 발표에서 나서 이같이 제언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전라감영 복원이 완료되는 2018년, 전라감영에서 전라도 천년 기념식을 진행해 미래천년의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파크를 예로 들며, 전라도 천년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역사광장, 정원,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전라도 새천년 공원을 조성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또 이날 ‘지도를 통해 본 전라감영 공간 영역’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하태규 전북대학교 교수는 “조선후기 전라감영의 공간영역은 동서구간 150m정도, 남북 구간 약 210m정도로 약 9500평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북도와 전주시,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라감영의 복원을 앞두고 전라감영 역사의 실체를 규명하고 전라감영 공간 영역 및 복원건물의 고증 내용, 활용방안, 2018년 전라도 천년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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