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닭' 프로그램, 도립미술관 '꿈뜰꿈틀 미술관', 소리전당 '밀가루놀이' 등 마련
닭띠 해를 맞아 닭에 대해 알아보고 또 밀가루를 만지고 맛보며 느끼는 놀이 등 겨울방학 맞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겨울방학 박물관학교’를 진행한다. ‘병아리떼 쫑쫑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물관학교는 닭의 역사적·문화적 의미와 닭의 모습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예사와 함께 닭띠 해 특별전시 관람과 닭의 탐구·학습활동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나만의 붉은 닭 모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도예체험이 마련된다. 3일차에는 볏짚을 재료로 각종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했던 짚풀공예에 대해 배우고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jeonjumuseum.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은 PMC네트웍스와 손을 잡고 이영란의 밀가루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를 마련했다.
오는 2월 26일까지 전당 갤러리O에서 평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4회,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 10회 진행한다.
오브제 체험전으로 유명한 작가 이영란, 배우 송승환 씨가 이끄는 PMC네트웍스와 2005년 런칭한 ‘가루야 가루야’는 누적 관람객이 80만 명이 넘는 ‘국민 히트작’. ‘가루나라 방앗간’, ‘빵빵나라 제빵소’, ‘반죽나라 국수가게’, ‘통밀나라 정미소’ 등 4개의 테마로 구성, 밀가루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체험놀이터다.
참가비는 어린이 2만3000원, 성인 1만7000원.
한편, 전북도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1일 초등생을 대상으로 ‘꿈틀꿈틀 미술관- 쿠키 하우스 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립무형유산원은 ‘특별전 연계 어린이 체험교육- 제주해녀문화’를 오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8세 이상 어린이을 대상으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 및 1층 사랑방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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