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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원역사, 녹색소통공간으로 만든다
옛 남원역사, 녹색소통공간으로 만든다
  • 강정원
  • 승인 2017.02.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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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생태복원사업 추진 / 체험 문화공간도 조성
▲ 옛 남원역사 생태복원사업 조감도.

옛 남원역사 부지에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남원시는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폐역부지를 활용한 생태문화적 소생물서식지 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단위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해 징수한 금액으로, 생태복원사업을 시행하면 국비로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옛 남원역사 부지 7500㎡에 초지·다층림을 확충해 녹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교육시설과 연계한 학습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5억원은 전액 국비이며,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최종열 시 환경과장은 “생태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건전한 생태환경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녹색소통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정유재란 당시 1만 민관군이 남원읍성을 지키다 순절한 옛 남원역사 부지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단계적으로 매입해 남원읍성 북문을 복원하고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시민 휴식공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앙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남원읍성 복원 및 중앙공원 조성과 함께 생태문화공간까지 조성되면 시내권 관광벨트 구축과 도심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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