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팀 35%할인 혜택…4~11월 공연 / 성민제&조윤성 듀오 콘서트 첫 무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은 콘서트나 연극공연에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패키지 티켓’을 올해 클래식 공연에도 처음으로 시도한다. 네 차례의 클래식 공연 티켓을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클래식계는 재즈나 무용 등을 결합한 장르적 콜라보나 듀엣 공연, 실험적인 공연 등과 같은 다양한 연출로 새로운 관객층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당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관심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공연을 도민들에게 보다 폭넓게 선보이고자 패키지 티켓을 기획했다.
이번 패키지 공연은 올해 클래식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선정, 마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특별하면도 새로운 클래식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패키지 티켓’시리즈는 총 4팀으로 구성된다.
‘성민제 & 조윤성 듀오 콘서트’가 첫 주인공으로,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30분에 무대에 오른다. 더블베이시스트와 재즈피아니스트의 만남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면 기발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 ‘스테판피재키브&지용’은 슈만-브람스-클라라 슈만의 러브스토리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말할 듯하면서도 말하지 못하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세 번째 공연은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다. 실내악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이 결성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30분에 도민을 찾는다.
네 번째 공연은 전북지역 출신의 국내 대표 바이올리니스트인 신지아의 도내 첫 독주회 무대로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30분에 보다 깊어진 연주로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4회 공연을 35%의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과 함께 개별 티켓도 판매한다. 패키지 티켓은 80매 한정 좌석이며 1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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