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명품공연, 생생한 영상으로
배우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몸짓, 숨소리까지 고화질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무용, 오페라, 연극 공연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우리를 그 자리, 그 시간으로 데려간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하 소리전당)이 2017년 서울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사업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시작한다. 서울예술의전당은 2013년 11월부터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무료로 상영하는 공연 영상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편집해 생생한 현장감을 살렸다.
이와 관련해 소리전당은 13일 오후 2시 국립현대무용단의 ‘증발’을 시작으로 총 8편의 우수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편씩 소리전당 국제회의장 중회의장에서 공개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증발’은 이스라엘 이스라엘 클리파 씨어터(Clipa Theater)의 예술감독이자 현대 무용의 세계적 안무가인 이디트 헤르만(Idit Herman)을 초청해 2013년 서울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오른 작품이다.
이외에도 5월 11일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1부, 6월 8일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2부, 7월 6일 오페라 마술피리, 8월 10일 연극 보물섬, 9월 9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10월 12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Spirit of Beethoven’, 11월 9일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문의 063-270-7834,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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