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전당, 어린이 체험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전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는 세 아이의 아빠인 엄호철 감독이 제작한 세 가지 감성 놀이터. 프렌디(Friend+Daddy, 친구 같은 아빠)· 플레디(Play+Daddy, 잘 놀아주는 아빠)·스칸디대디(Scandi+Daddy,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빠)를 콘셉트로 만들었다.
첫 번째 놀이터는 ‘아빠 곰 캠핑장’. 강냉이 풀장과 텐트를 설치했다. 캠핑장 안에서는 장작과 나무블록 쌓기, 바비큐 놀이, 곤충 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두 번째 놀이터는 ‘못 말리는 세탁소’로 천장에는 옷이 걸려있고 벽면에는 실타래가 매달려 있다. 양말 인형 만들기와 옷 그림 그리기, 끈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놀이터는 ‘장롱 나라 놀이터’다. 입구 가운데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는 장롱문이 달려 있고, 장롱문을 열면 이불과 베개가 쌓여 있다. 베개 썰매와 이불 암벽 등을 즐길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 콘텐츠는 7월 서울에 이어 중국에도 진출할 만큼 신선하고 교육적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민들에게 훌륭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체험전은 다음 달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회차별로 입장 가능하다. 체험 시간은 총 90분이고, 24개월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63-27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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