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승환 전북교육감, 자율방범연합회 등 20여개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축사 등 기념식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을 담은 패션쇼 및 ‘행복합니다’ 플레쉬몹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전북 자원봉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약하는 ‘앞으로 10년도 함께’ 자원봉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왕’ 개인부문에서 봉사활동시간이 가장 많은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김성량씨(2043시간), 가족부문에서 더군산타임즈 김용연 가족봉사단(1045시간), 단체 부문에서 정읍시 자율방범연합회(6만5556시간)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자랑스러운 이름을 올렸으며, ‘나눔기부왕’에는 고지선 동조라이온스 클럽 회장을 비롯한 140여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는 “우리는 역사를 통해 미래를 연다. 지난날의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열정이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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