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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35사단장 취임 이선철소장
제30대 35사단장 취임 이선철소장
  • 조경모
  • 승인 2004.10.2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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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명예에 빛나는 35사단의 사단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도내 지역의 완벽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일 제30대 35사단장으로 취임한 이선철소장(52·육사31기). 그는 취임사 첫마디부터 강도높은 훈련만이 테러등으로 불안해 하는 도민들의 걱정을 줄일 수 있다며 엄격한 교육과 훈련을 강조했다.

평소 ‘군이 존재하는 의미는 싸워서 승리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확고한 이소장은 끊임없는 교육·훈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만이 전투력을 상승할 시킬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강원도 삼척이 고향인 이소장은 지난 75년 육사 31기로 임관해 군복무에 첫발을 내딛은 뒤 전·후방 각급부대 지휘관과 참모를 비롯해 103여단장을 역임하는 등 전형적인 야전군인이라는 게 주위의 평가다. 이와함께 이소장은 군인으로서 그동안 전형적인 엘리트 과정을 거쳐온 데다 학구열도 남달라 최근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까지 받는 등 군내에서도 몇 않되는 인재로 손꼽힌다.

30여년 가까운 군복무 기간동안 ‘평소 땀한방울이 전시의 피한방울을 아낄 수 있다’는 말을 생활신조로 삼고 살아왔다는 이소장은 부하들에게도 항상 투철한 군인정신을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군인정신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조국이 원한다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각오를 뜻한다는 것.

그러나 이소장은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더욱 엄격하고 혹독해질 수 밖에 없어 평소 부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다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소장은 “진급한 뒤 첫부임지인 만큼 지휘관으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더없는 기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어느 때보다 테러의 위협이 높은 국제 정세로 인해 적지않은 부담도 느낀다”면서도 “앞으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동체제를 구축해 지역안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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