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2-20 23:33 (수)
[새만금] 새만금·RFT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道 내년 예산확보 '난항'
[새만금] 새만금·RFT혁신클러스터 구축 등 道 내년 예산확보 '난항'
  • 이성원
  • 승인 2005.06.20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감축·연구용역비 지원 전례없다며 난색
부처별 예산안이 당정협의를 거쳐 이달말까지 기획예산처에 제출될 예정이지만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사업과 새만금 방조제 높임, RFT 혁신클러스터 구축, 전북테크노파크, 전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건설 등 상당수 사업의 예산반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국가예산으로 203건 3조3013억원을 요구했지만 이중 20건 3817억원의 반영이 아직까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사업의 경우 내년에 잔여구간 방조제를 완공하고 2호 및 4호 방조제 단면공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2620억원이 필요하지만 농림부는 2200억원의 예산만을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방조제 높임사업의 경우 1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지만 농림부는 환경단체와의 행정소송 등으로 총액변경 시기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도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 RFT혁신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을 위해 30억원의 국비예산을 요구하고 있으나 과기부는 연구용역비를 국비로 지원한 전례가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의 경우에도 산자부가 당초 매년 50억원씩 5년동안 지원하기로 했으나 산자부 예산총괄 부서에서는 내년에 25억원만 반영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원의 경우 전북도가 96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나 산자부는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단위사업을 지원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예산지원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또다른 신규사업인 웰빙 니트소재 및 니트상품 개발사업의 경우 전북도가 9억원의 예산을 요구하고 있으나 산자부는 재원이 한정돼 있어 신규사업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건설사업의 경우 내년에 국비 120억원 등 모두 396억원이 투자돼야 하지만 환경부는 42억원만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치권과 도내 시·군, 재경 향우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각 부처안에 전북관련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