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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체·보완사업 육성"
"군산 대체·보완사업 육성"
  • 박영민
  • 승인 2018.03.13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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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M 대책마련 간담회서 밝혀
“근본적 지원 이뤄지도록”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GM 군산공장 및 금호타이어 문제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GM 군산공장 및 금호타이어 문제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정부가 군산지역에 대체 사업이나 보완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국무회의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예비행사인 2021 프레대회에 맞춰 레포츠로 특화된 무인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관계부처에 지시한 것과 맞물려, 벼랑 끝에 몰린 군산경제와 전북경제를 회복시킬 대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민주평화당이 국회에서 마련한 ‘GM 군산공장 및 금호타이어 대책마련 간담회’에서 “최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차관은 간담회에서 “군산을 포함해 긴급소요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긴급 유동성 지원, 업체 부담 완화 등 즉시 시행 가능한 1단계 대책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요 등을 충분히 수렴해서 다음 단계에 대한 대책도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임시방편적인 지원책을 넘어 보다 근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조정)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해당 지역에서 대체 사업이나 보완사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산공장 관련해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이해관계자의 고통 분담,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정상화 방안 마련이라는 세 원칙을 강조하면서 “이번 주 산업은행이 재무실사에 착수하는 등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발언에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가 한국지엠이 요구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GM측의 한국에 대한 신차배정이나 향후 미래차 투자결정도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간담회 직후 백브리핑에서 “정부나 산업은행은 현재는 신차배정도, 외투지정도 불확실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 측은 전기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주자인 테슬라도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에 GM측이 투자를 결정하기에 이르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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