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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라도 아끼자"…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 '인기'
"한푼이라도 아끼자"…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 '인기'
  • 백세종
  • 승인 2018.03.21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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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진‘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신청률 2:1
시“미세먼지 저감·경제 부담 완화, 시민 관심 커”
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자동차 관련 보조금 지원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까지 신청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다. 경기가 어려운 만큼 조금이라도 보조금을 받아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식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미세먼지 저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동차 관련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은 크게 4가지 정도며, 이중 신청률이 2:1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접수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경우 366대를 선정하는데 728대의 신청이 접수됐다.

일반 화물차와 승용차의 경우 폐차 지원액은 165만원이 상한이고, 연식이 낮을수록 지원액이 감소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이중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승용차와 승합차 276대, 1톤이상 화물 87대, 건설기계 3대가 혜택을 받게 됐다.

또 대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사업도 접수가 지난 12일자로 마무리 된 가운데, 60대를 선정하는데 84대의 신청이 접수됐다.

연중으로 실시하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의 경우 인기차종이 발매되는 4월 이전인데도 39대의 보조금 지원 신청이 이뤄졌다. 올해 시는 70대의 전기차 구매 지원을 계획 중이다.

이미 지원 접수가 마감됐는데도 이같은 폐차지원이나 구매지원을 문의하는 전화도 수시로 걸려오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접수도 이뤄진다. 이 구매 지원은 대당 절반에 육박하는 230만원 정도가 지원될 예정으로 다른 지원보다 신청자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들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시민들의 혜택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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