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23 11:49 (일)
[민선 7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유진섭 정읍시장 "상생·대화합으로 위기 넘고 변화·혁신으로 희망 열겠다"
[민선 7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유진섭 정읍시장 "상생·대화합으로 위기 넘고 변화·혁신으로 희망 열겠다"
  • 임장훈
  • 승인 2018.07.08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용·상생의 시정 위해 경쟁 후보들 좋은 공약
치밀한 검토 거쳐 반영…능력과 실력 위주 인사
직무 분석 등에 기반해 꼭 필요한 곳 인력 배치
▲ 유진섭 정읍시장이 민선 7기 시정의 운영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민선 7기 유진섭 정읍시장은 상생과 대화합의 큰 정치를 통해 직면한 정읍의 위기를 돌파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피력했다.

특히 한시도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시정’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한 유 시장은 행정의 수장, 곧 리더로서의 덕목인‘지혜’와 ‘용기’, ‘과단성’, ‘신념’도 늘 가슴에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 민선 7기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은

“행정도, 공무원도 시민이 없다면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시민이 우선인 친절한 시장, 일하는 시장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더불어 직원들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저를 선택하셨든, 선택하지 않으셨든 우리 모두는 ‘정읍시민’입니다. 포용과 상생의 시정 운영을 위해 함께 선거를 치렀던 분들의 공약 중 정읍에 꼭 필요한 것은 치밀한 검토를 거쳐 반영하겠습니다.”

- 지난 선거과정에서 세대교체가 화두가 되었는데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시민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생각됩니다. 이같은 시민들의 여망으로 탄생한 7기인데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현시점은 정치적으로 3세대정도 왔다고 봅니다. 이제는 새로운 도전, 희망을 만들면서 잘못된 것을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 또한 당선이후에도 고민과 걱정으로 결코 몸과 마음이 즐겁고 밝지만은 않았던 이유입니다. 특히 언제부터인가 지역사회에 포용과 인정, 존중(배려) 문화가 사라져 지역발전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아무리 훈풍이 불어와도 내부의 부정적인 요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정읍발전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신정동 소재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등 3대 국책연구소와 전북연구개발특구 등을 활용해서 지역 발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여기에는 500여명의 연구진들이 방사선공학기술(RT)과 생명공학기술(BT), 방사선 융합기술(RFT), 미생물융합기술(MFT), 나노기술(NT) 등 국가의 기간산업인 융복합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1단계로 조성한 첨단과학산업단지에는 현재 16개 업체 600여명이 입주해 있고, 협약체결 14개 업체를 포함하면 분양률이 80%에 달해 연내에 100% 분양될 전망입니다. 이에 2단계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져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아 추진할 계획인데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한 첨단의료와 정밀과학기기, 식품 농생명 관련 기업을 유치하려고 합니다.”

- 찾고싶은 문화관광도시로서 관광객 유치에 대한 실천계획은

“그동안 정읍관광은 가을철 내장산 단풍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1조원 넘는 돈을 투자하고도 큰 효과를 거두지 못 했습니다. 이 점을 살피고 분석해서 찾은 대안으로 월영습지와 솔티숲을 핵심지역으로 하는 생태관광 활성화입니다. 내장호와 용산호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 힐링 레저공간과 함께 생태공원, 생태학습장, 스카이워크 등이 연계되는 생태 랜드마크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 수제천 전승과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 ‘빗가락 정읍’이라고도 불리는 수제천 음악은 가장 품격 있고 아름다운 정악입니다. 그동안 수제천 연주단 발족(1996년), 수제천 보존회 설립(2013년)과 공연, 학술 세미나 개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국립 수체천원’을 설립해서 수제천 보존과 보급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전북도지정 무형문화재 및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로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남북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목표로 주민 접촉신청 허가, 방북신청, 방한신청 등의 절차를 밟아 나갈 예정입니다.”

-인사 원칙과 방향은

“좋은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해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고 순리대로 잘 돌아가게 해야 하는 만큼 이에 입각한 원칙 있고 공정한 인사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능력과 실력 위주로 하고, 직무 분석 등에 기반해 그 일에 맞는 사람을 선택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겠습니다.”

- 시민들께 하고 싶은 당부나 바람이 있다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상생과 대화합의 큰 정치를 통해 직면한 정읍의 위기를 돌파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모두 지난 선거기간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은 정읍시 발전의 생산적인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서로 이해하면서 정읍 발전을 위한 큰 걸음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민선 7기 정읍시정 주요 공약
△품격있는 안전행복도시
- 스마트 시티조성
- 시민안전을 위한 사각지대 CCTV 설치 확대
- 여성화장실 긴급 호출벨 완전설치
- 시내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 LH 국민임대 아파트 건립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
- 첨단과학산업단지 국가산단 조성
- 농축산용 유용미생물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R&D)
- 전자선 가속기 이용 축산악취 가속기 개발
-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구축
-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 그룹홈 활성화 및 독거노인 응급 비상알리미구축
- 치매안심센터 건립
-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및 복지센터 환경개선
- 다문화센터 기능확대 및 고향방문지원
-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 중고교 무상교복 및 대학신입생 학자금지원
- 군입대시 자녀 상해보험 가입
△찾고싶은 문화관광도시
- 생태관광지 조성
- 체험형 농촌관광 활성화
- 실버영화제 확대 및 정읍사상춘곡 문화축제 개최
-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
- 정읍농악전수회관 이전 신축
- 정읍천 꽃길, 녹두장군 전봉준거리, 쌍화차거리 조성
△스마트한 농·생명도시
- 친환경 첨단 농축산업을 통한 농촌 활성화
- 농촌 혁신 선도산업 육성
- 에코축산 추진
-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 사과, 배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산업 육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