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전북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와 각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전북도청과 14개 시군, 전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진안백운초등학교 안중만 교사가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발표했다.
관련 조례는 9월 3일 개회하는 전라북도의회 제356회 임시회에 의안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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