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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양 무주군의원 "상수도 개선으로 깨끗한 물 복지 실현하라”
이해양 무주군의원 "상수도 개선으로 깨끗한 물 복지 실현하라”
  • 김효종
  • 승인 2018.11.1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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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의 낮은 보급률과 지역 간 편차 지적
수돗물에 대한 주민 불신 팽배, 대책마련 촉구

무주군의 낮은 상수도 보급률과 지역 간 편차, 수돗물에 대한 주민 불신 등의 지역현실을 지적하며 깨끗한 물 공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무주군 의회에서 제기됐다.

이해양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평하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의원은 여러 자료 사진을 제시하면서 “특정 마을의 지하수에서는 검은 물이 솟아나고, 일부 상수도를 통해서는 지난해부터 이물질이 함께 섞여 나오기 시작했다”며 “심지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조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져 필터를 사용하는가 하면 식수와 아이 목욕물은 생수를 구입해 사용하는 등 물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읍·면별 상수도 보급률을 살펴볼 때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지역은 각각 97.6%와 88.7%, 81.4%로 비교적 높은 보급률을 보이는 반면 나머지 지역은 적상면이 60.5%, 무풍면 38%, 부남면 22.3%로 현저히 낮게 보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먹는 물에 있어서 지역 간 불균형과 큰 편차는 해당 주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까지 안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해양 의원은 또 “물이 곧 복지이고, 복지의 첫 째가 물이라고 생각한다. 임시방편적, 땜질식 처방으로 예산만 낭비할 것이 아니라 무주군의 물 백년대계를 새롭게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며 “최우선적으로 물에 대한 투자가 군정에 반영돼 우리 지역에서 선진 물 복지가 먼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6일부터 시작된 무주군 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본예산을 포함한 각종 예산안 심사, 군정 질문 등 29일 간의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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