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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요즘 뭐와 가장 친하게 지내나요?
겨울방학, 요즘 뭐와 가장 친하게 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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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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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다가서기】

방학한 지 2주 정도 지났다. 방학을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혹시 스마트폰에서 눈과 손을 떼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사진 꾸미기 등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요즘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가족들과 자주 말다툼을 하는가?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잠에서 깨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이들에게 나타나는 일반적 일상이다. 스마트폰은 강력한 성능과 쉬운 사용법을 갖췄지만, 동시에 쉽게 의존해 버리는 도구가 되고 말았다.

이번 시간에는 스마트폰에 사로잡힌 일상 이대로 좋은지를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교과 관련 성취 기준 및 핵심역량】

[5, 6학년 도덕]자주적인 삶을 위해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주적인 삶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 방법을 익힌다.

[5, 6학년 실과]사이버 중독 예방, 개인 정보 보호 및 지식 재산 보호의 의미를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5, 6학년 국어]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조정하며 토의한다.

【신문 읽기】

<읽기 자료1>

“세상과 통하는 문, 가족에겐 벽”

스마트폰과 24시간 연결된 시대.

그럼에도 ‘단절’을 선택하는 삶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고, 세상과 소통을 하기 위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애물단지 스마트폰은 첫째 아이의 중학교 졸업 선물이었다. 실은 아이가 집을 떠나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마련해준 것이다. 여태껏 단 한 번도 사달라고 떼쓴 적이 없었으니, 진학 문제가 아니었다면 아이는 지금도 스마트폰 없이 지내고 있었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정말 신기하긴 했나 보다. 끼니를 잊을 만큼 온종일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렸다. 동봉된 매뉴얼의 도움도 받지 않고 친구들의 전화번호부터 이러저러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완벽하게 세팅해냈다.

아이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해지는 데는 채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스마트폰이 바꿔버린 우리 집 풍경 = 모든 일상을 순식간에 집어삼킬 정도로 스마트폰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는 하교 후엔 어김없이 방에 들어가 그날 숙제를 하거나 책을 꺼내 읽곤 했다. 하다못해 침대 위에 뒹굴면서 좋아하는 만화책을 보다가 스르르 낮잠에 빠져들기도 했다.

학원도 안 다니겠다, 시간이 남아선지 이따금 하루가 길다는 푸념까지 늘어놓았다. 지루하다 싶으면 축구공을 챙겨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 나가 한두 시간 혼자 리프팅을 하다 들어올 때도 잦았다. 밤 10시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들었고, 침대에 눕자마자 곯아떨어지기 일쑤였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갖게 된 순간 이 모든 건 아스라한 옛이야기가 돼버렸다. 어딜 가고 무얼 하든 아이의 손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다. 비 오는 날 우산 챙기는 걸 깜빡할지언정 스마트폰을 두고 집을 나서는 경우는 없다. 심지어 화장실에 갈 때조차 들고 들어갈 정도다.

시나브로 책과 멀어졌고, 즐기던 축구도 조금은 뜸해졌다. 스스로 ‘하는’ 축구에서 ‘보는’ 축구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고 고백했다. 저녁 밥상을 사이에 두고 각자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응시하며 식사를 하는 씁쓸한 풍경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기도 했다.

필연적으로 가족과의 대화도 줄었다. 스마트폰이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과의 소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작 바로 옆 가족들과의 대화는 가로막는 형국이었다. 스마트폰이 아이에겐 세상과 소통하는 ‘문’일지는 몰라도, 가족에겐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두고 피처폰으로 돌아간 아이, 왜? = 집안 분위기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 생긴 시점 이전과 이후로 확연히 달라졌다. 차라리 우리 가족 모두 스마트폰 대신 피처폰으로 교체할까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스마트폰을 해지하고 서랍 속 낡은 피처폰을 다시 꺼내 사용하고 있다는 한 아이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지난해 우리 반이었던 고3 수험생으로, 대학입시를 앞두고 공부에 ‘올인’하려고 일부러 스마트폰을 해지했다고 한다.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분신과도 같은 스마트폰을 그처럼 자발적으로 없애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다수의 일반계고에서는 대개 고3이 되면 스마트폰을 학교에 아예 가지고 오지 못하도록 유도하지만 역부족이다. 아이들은 다른 건 몰라도 스마트폰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학업 스트레스를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면서 푼다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익숙해지는 며칠 동안 조금 심심할 뿐, 딱히 불편하거나 아쉬운 건 없어요. 단지, 선생님이 숙제나 공지사항 등을 ‘단톡방’에 올려 ‘왕따 당하는’ 일만 없다면,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줄어 편한 것 같아요. 일단 스마트폰이 주머니 안에 있으면 저절로 손이 가거든요. 저희에게 스마트폰 사용은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저 ‘습관’일 뿐이에요. 친구들과 ‘카톡’하고 게임하는 것 말고는 딱히 쓸 일이 없어요. ‘스마트하게’ 사용할 준비가 안 된 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자칫 위험한 물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는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미치는 폐해는 스마트폰이 지닌 수많은 기능과 편리함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크다며, 그것을 약간의 기회비용쯤으로 여기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막상 끊고 보니 보이더라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병 주고 약 주는’ 어른들 = 학년 초 학교마다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사용습관 진단조사가 한창이다. 정부가 나서서 해당 학생을 찾아내 맞춤형 상담 치료를 제공해주겠다는 취지인데, 효과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조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질뿐더러, 찾아낸다고 한들 대다수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상담 치료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병 주고 약 주는 꼴’이라 더더욱 미덥지 않다. 한쪽에서는 스마트폰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무한정 넓혀놓고선, 다른 한편에서는 과의존은 질병이라며 엄포를 놓는 격이니 말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상’을 쏟아내며 아이들의 눈을 현혹하는 광고의 범람을 보면, 과연 우리 사회에 그럴 의지가 있기는 한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사실상 무방비 상태인 사회에 맞서 아이들을 스마트폰의 폐해로부터 지켜내는 건 온전히 가정과 학교의 몫으로 남았다. 급한 대로 사용 장소와 시간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버텨내고 있을 뿐, 별다른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스마트폰이 주는 ‘단맛’에 이미 길든 아이들에게 부랴부랴 실시하는 예방 교육은 하품만 나오게 할 뿐이다.

일부 학부모와 교사들은 스마트폰 구입과 사용 연령을 제한하는 법령이 서둘러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성인이 될 때까지 흡연과 음주를 금지하듯, 스마트폰 사용도 법적 강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 사용연령 제한 국민 청원에 동참해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는 한 아빠의 청원에 따라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 중이다. 물론, 스마트폰 없이는 한시도 못 견뎌 하는 어른들 또한 적지 않은 마당에 쉬이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일 수도 있다.

아무튼 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폭탄 돌리기’ 하듯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에서, 고3 아이의 말마따나 아예 끊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일까 싶기도 하다. 기회가 닿으면 그의 경험담을 우리 두 아이에게 조곤조곤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거실 한쪽에선 초등학생 딸아이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있다.

<출처 : 경남도민일보 2018. 3. 14. 15면>

<읽기 자료2>

“5인치 화면에 코박은 ‘어린 중독자’ 만든 부모의 무심코…”

서울 거주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의 모바일 동영상 시청 습관이 걱정이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던 아들에게 입학선물로 스마트폰을 사 준 것이 화근이었다. 불과 몇 달 만에, 끼니도 거른 채 5인치 화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이가 돼 버렸다. 어린 시절의 잘못된 스마트폰 습관이 향후 육체적·정신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정보들이 A씨를 불안하게 한다. 어떻게 해서든 아이의 스마트폰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느끼지만 뾰족한 해결책도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의 습관과 부모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침이나 정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이라고 A씨는 느꼈다.

◇‘어린’ 스마트폰 중독자=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사회적 화두로 부상한 지 오래다.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며 걷는 사람을 빗댄 ‘스몸비(스마트폰+좀비)’라는 말이 대중화되기까지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스마트폰 중독 연령이 저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와 아동(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9.1%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증가폭이 가장 가파르다.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도 전 연령대 중 가장 비율이 높은 30.3%였다.

특히, 모든 것이 시작 단계인 영유아들에게 과도한 스마트폰 접촉은 치명적이다. 신체 발달은 물론이고 자기조절 등 정서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강한 자극이 주로 좌뇌만을 자극, 우뇌 기능을 상대적으로 떨어트리는 ‘우뇌 증후군’과 강한 자극에만 반응을 보이는 ‘팝콘 브레인’ 현상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뇌 발달의 불균형이 지속되면 최악의 경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틱 장애 등의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스마트폰 중독, 밥상머리 교육으론 한계…사회 문제로 흡수해야= 아이들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현상을 더 이상 ‘밥상머리 교육’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 국내에서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회가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사회적 문제로 부각 시키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인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유럽연합(EU)은 2012년부터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온라인 안전을 위해 ‘더 나은 인터넷을 위한 전략(Safer Internet Programme)’을 추진 중이고, 일본은 2014년부터 정부·기업·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인터넷 안심·안전이용(e-넷 카라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는 만2세 이하 영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2~18세 연령 아이들이 스마트폰 과몰입 증상을 보이면 부모 및 보호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올해부터 정부와 종교단체, 시민단체, 기업 등 민·관이 참여하는 ‘스마트쉼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도 우리 사회가 나서 해결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유아 중독? ‘단번에’ 스마트폰 접촉 끊어야”= 아이들의 근본적인 스마트폰 중독 해결을 위해선 이처럼 사회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부모 등 보호자의 역할이 병행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지난 2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스마트폰 바른 사용·실천 가이드’에 따르면, 0~5세 영유아 보호자들의 경우 아이들이 이른 시기에 스마트폰에 노출됐다면 ‘서서히’가 아니라 ‘단번에’ 스마트폰 접촉을 끊는 방법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일관적인 태도로 단호하게 스마트폰에서 멀어지게 하는 지도가 중요하다.

아울러 안전하고 바른 사용을 위해 불필요한 앱(애플리케이션)은 삭제하는 등 유해요소를 정리하고, 건강을 위해 바른 사용 자세를 습관화해야 한다. 교육용 앱보다 ‘책’이 더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6~18세) 보호자들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문화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자녀가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산책, 공연관람 등 자녀와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할 것을 조언했다.

이동 시 ‘스몸비’가 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방에 넣도록 지도하는 한편, 공공장소에서의 기본매너도 꼭 숙지시켜 주는 등의 ‘에티켓’ 교육도 필수다.

<출처 : 중앙일보 2018. 4. 18. 16면>

<읽기 자료3>

“스마트폰 없는 한국”

잡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이었던 니컬러스 카의 저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우리의 뇌를 재프로그래밍하고 신경계의 빠른 반응을 부추기지만, 사색과 깊은 사고를 어렵게 만드는 패턴에 뇌가 익숙해지게 한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한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회의 임박한 위기를 파악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는 시민들이다. 그들이 주류가 돼 사회를 운영하게 된다면 한국은 점점 더 악몽의 세계에 빠지게 될 것이다.

<출처 : 중앙일보 2018. 12. 7. 33면>

【생각 열기】

▶ <읽기 자료1>에서 글쓴이는 스마트폰이 아이에겐 세상과 소통하는 ‘문’일지는 몰라도, 가족에겐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을지 토의해 봅시다. 그리고 우리 집의 분위기와는 어떤지 비교하여 봅시다.

▶ <읽기 자료2>에서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른 유아와 아동(3~9세)과 청소년(10~1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 찾아봅시다.

▶ <읽기 자료2>에서 특히 모든 것이 시작 단계인 영유아들에게 과도한 스마트폰 접촉은 왜 치명적인지 기사에서 찾아 밑줄을 그어 봅시다.

▶ <읽기 자료2>에서 대만은 영유아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막기 위해 어떤 사회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는지 찾아 밑줄을 그어 봅시다.

▶ <읽기 자료 3>에서 니컬러스 카의 저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했는지 찾아봅시다.

【생각 키우기】

▶ 3~9세 유아와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이 가장 높은 까닭은 무엇인지 가족과 토의해 봅시다.

▶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관련 도서 및 TV 프로그램】

-아빠와 토요일(최예진 글 그림, 한림출판사)

-SBS 스페셜 531회(2018.12.2.) 스마트폰 전쟁 - 내 아이와 스마트하게 끝내는 방법, SBS 스페셜 509회(2018.5.6.) 스마트폰 전쟁 - 내 아이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설명서

【학생 글】

<스마트하지 못했던 나의 지난 생활을 돌아보며>

전주 신성초 5학년 신효주
전주 신성초 5학년 신효주

이번 신문 기사를 읽고, 평소 우리 집 생활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가족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무척 적어지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것도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기사를 읽어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내가 고쳐야 할 점은 바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평소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매일 늦게 일어난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늦은 시간까지 하는 것은 정말 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이번 기사를 읽고 또 실천하고 싶은 점은 취미생활을 하는 것 즉, 춤추기와 책 읽기이다. 그러면 스마트폰을 하는 시간보다 취미활동을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주 신성초 5학년 신효주

<잘못 쓰면 스마트폰은 마약이 되어요>

전주 대정초 4학년 김다은
전주 대정초 4학년 김다은

스마트폰은 잘못 사용하면 마약이 돼요. 마약은 처음에는 기분이 좋아지지만 몸에도 해롭고 기분이 빨리 나빠져요. 스마트폰도 처음에는 하면 기분이 좋지만 눈도 나빠지고, 많이 하다 보면 짜증도 잘 내게 돼요. 그러나 스마트폰을 안 하면 오히려 엄마, 아빠에게 “스마트폰 그만 해라”, “너! 스마트폰 보면서 걷지마!” 등 등 이런 꾸중과 잔소리 폭탄을 듣지 않아서 좋아요. 물론 스마트폰이 없으면 급한 상황에 전화를 못하는 것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그것보다 해로운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이미 스마트폰을 포기했답니다. 하하. 폰이 없으니까 폰이 없는 친구들과도 친하게 놀고 폰을 포기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아요. /전주 대정초 4학년 김다은

<유아들의 스마트폰 사용, 정말 해로워요>

전주 대정초 4학년 김다희
전주 대정초 4학년 김다희

우리나라 유아들이 스마트폰을 많이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슬펐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계속 스마트폰을 하게 되면 엄마, 아빠에게 잔소리를 들을 뿐 아니라 생각도 줄어들게 되고 친구들과 할 말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전 아직 스마트폰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있는 친구들이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행을 갈 때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면 게임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자꾸 손은 스마트폰으로 가기 때문이지요. 스마트폰이 없으니까 방학 때에 엄마, 아빠와 함께 신기한 세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방학 때 즐길 것은 참 다양합니다. /전주 대정초 4학년 김다희

/ 제작=김주영 (전주 신성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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