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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태풍, 프란시스코
[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태풍, 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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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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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제 9호 태풍 ‘레끼마’까지 북상하면서 이번 주는 폭염보다 태풍에 주의가 필요하다.

‘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제출한 평범한 남자이름이다.

과거 태풍의 이름은 ‘미국태풍합동경보센터(JTWC)’에서 지정한 영문이름을 붙여 왔지만, 2000년부터 아시아 태풍위원회가 태풍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존 서양식의 명칭에서 회원국 14개국의 고유이름으로 변경해 부르기 시작했다.

다른 나라에서도 부르기 쉽고 좀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단어를 각각 10개씩 제출해, 140개의 이름이 번갈아 가며 붙여지는건데, 이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통상적으로 4~5년이 걸린다.

그동안 한국이 제안해 선정된 태풍 이름은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나비 등 10개이다.

다만 태풍이 큰 피해를 끼친 경우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해당 태풍의 이름은 폐기시키고, 다른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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