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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전주 한옥마을, 수요자 관점 접근을”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전주 한옥마을, 수요자 관점 접근을”
  • 최명국
  • 승인 2019.09.01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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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향과 과제 주제 정책세미나
통합 브랜딩·상품화, 관광루트 구축, 무장애 여행 환경 등 논의
지난달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북도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정책세미나에서 발제자와 패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지난달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북도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정책세미나에서 발제자와 패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정부의 지역관광거점 도시 육성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선 전북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의 지속성을 위한 통합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는 지난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관광거점 도시 육성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의 지속성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독일의 낭만가도, 일본의 북해도 정원벨트와 같이 수요자 관점에서 통합적인 브랜딩, 관광루트 구축, 통합상품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주를 거점으로 한 통합 관광상품의 새로운 브랜드와 이미지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태 한국관광공사 ICT전략팀장은 국내·외 사례를 들어 “전북이 미래 관광도시로 진화하기 위해선 KT의 교통플랫폼 서비스와 같이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 환경 조성을 도와 시·군이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장애물 없는 관광과 관련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여행체험 1번지 전북 관광’이란 정책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김형오 전북연구원 박사는 현재 시행되는 열린 관광지뿐 아니라 도내 관광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주요 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 박사는 “전주는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란 점에서 선도적으로 무장애 여행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 신평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최영기 전주대 교수, 노민경 부천대 교수, 최창현 장애인 인권연대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전북도가 지역관광거점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선 경쟁력이 높고 연계성 있는 도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체험 1번지 육성이란 전북도의 정책기조가 정부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정책에도 부합하는 만큼 전문가, 유관기관, 시군과 협업해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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