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산업발전 유공자 27명 표창
전북도는 1일 전주 JS관광호텔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가 지정한 관광의 날(9월 27일)맞아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관광산업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2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8명, 전라북도의회의장 표창 5명 등 모두 2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전북도 유경희 주무관과 진안군 김양수 주무관은 ‘여행체험 1번지’조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 주무관은 전북투어패스의 정착에 기여했다. 그는 전북투어패스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도내 모든 시·군을 찾아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전북투어패스가 적용될 수 있는 이용시설과 특별할인 가맹점을 발굴함으로써 이용환경 개선에 힘썼다. 도내 시·군 간 연계성을 고려, 체류시간 연장과 방문지역 확대도 꾀했다. 수도권 주요역사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김 주무관은 마이산 중심으로 군내 다양한 관광자원개발을 개발하며 ‘진안군 종합관광벨트’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마이산 주변 화장실을 3개소나 신축했으며 홍삼스파와 관광정보센터 증축공사 등을 추진력 있게 이끌었다. 사업수행과정에 있어서도 청렴함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전북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교육이 진행했다.
이들은 전북관광의 경쟁력이‘친절과 정직에’있다고 강조하며 전북의 맛과 멋 정을 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전북을 더 머물고 싶고, 더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주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 정무부지사 외에도 정호윤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이재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최수연 전라북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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