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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부터 젊은 국악무대까지, 소리전당에 다 있네
가족뮤지컬부터 젊은 국악무대까지, 소리전당에 다 있네
  • 김태경
  • 승인 2019.10.10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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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모악당 가족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공연
12일 연지홀 ‘젊은국악SORI, 사계’무대…예매시 할인 혜택

완연한 가을이 피부로 와닿는 10월, 공연의 계절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주말을 장식한다. 12~1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나들이 오면 환상의 세계를 그려낼 가족뮤지컬과 지역의 젊은 국악인이 전하는 전통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래동화 별주부전 재해석한 가족형 뮤지컬 무대

배우 겸 공연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승환 예술감독이 기획한 가족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가 12~13일 모악당에서 공연한다.

PMC가 제작해 지난 2016년 어린이 뮤지컬계에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갔던 ‘정글북’ 이후 두 번째 신작으로 3년에 걸쳐 기획, 제작된 것이다.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바다 세상과 울창한 정글 숲, 20여 종의 동물이 실감나게 표현돼 어린이는 물론 가족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웅장함이 아름답게 녹아든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주는 감흥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고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족 뮤지컬인 만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풀어냈으며 자라와 토끼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표현,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12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30분에 공연하며 13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한다. 좌석 가격은 R석 5만 5000원, S석 4만4000원으로 예매 시 30% 할인된다.

△전북을 사랑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선사하는 ‘사계’

전북지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젊은 국악단체가 새로운 무대 ‘젊은국악SORI, 사계’로 12일 오후 7시 연지홀을 물들인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소리애’는 전북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정규앨범 4집과 싱글 앨범을 발매한 실력있는 국악단체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사랑할 수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보다 새로운 음악 세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음악적 시도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대사습놀이,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지역의 굵직한 축제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번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기억할 수 있는 주제를 국악으로 풀어냈다. 바람꽃, 레모네이드, 가시리, 군밤이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소리의 아름다움과 만났다.

좌석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인터넷 예매 시 20% 할인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에서 전라북도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도로 지역 문화계를 비옥하게 하는 예술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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