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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1960~1980년대의 추억을 파는 남자

스틸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스틸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땅 속에서 보물을 파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험한 산속에서 곡괭이로 땅을 파고 있는 남자를 만났다.

남자가 힘겹게 파낸 것은 다름 아닌 빈 소주병이었다. 1960~1980년대의 추억을 파는 남자, 이이교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 씨는 1960~1980년대를 풍미한 온갖 제품의 포장지를 발굴한다.

국민 과자 봉지의 변천사는 물론 역사를 간직한 라면 봉지, 각종 옛날 음료수병, 소주병, 간장병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땅 속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이 씨의 추억 발굴은 언제부터 이어진 걸까?

10년 전, 이 씨는 약초를 캐러 산에 갔다가 땅 속에서 옛날 병, 봉지들을 발견했다.

옛 물건을 발굴하는 재미에 빠져 70~80년대에 사람이 살았을 법한 산속 마을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분리수거의 개념이 없던 당시, 쓰레기를 땅에 묻어 처리한 까닭에 각종 병이며 봉지가 산 땅 속에서 발견됐다.

땅 속에 묻힌 쓰레기를 처리하는 건 물론 추억 발굴까지,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주인공이 발굴한 보물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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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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