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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주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전국 4곳 선정에 전주시 포함
정부로부터 관광 인프라 확충 500억원 지원 쾌거

전주 한옥마을 설경
전주 한옥마을 설경

5년간 500억원을 지원받는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전국 유수의 자치단체를 제치고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28일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4곳의 지역관광거점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문체부가 전국 지자체 4곳을 선정해 지역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 국내 대표 관광도시라는 상징성과 위상을 확보할 수 있고, 국제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주시는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차 서류심사와 올해 초 2차 현장실사, 3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전주를 비롯 청주, 안동 등 내륙권과 강릉, 보령, 여수, 목포, 통영, 경주 등 해양권을 포함 9개 도시가 경합을 벌여왔다.

지역 안배 차원에서 호남과 영남권에서 각각 1곳씩 선정이 유력하다고 보고 전주는 여수, 목포의 해양권과 달리 타 지역과의 연계성과 1000만 관광도시인 장점을 부각해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전주시는 앞으로 5년간 5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게 된다.

한편,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전주시와 함께 강원 강릉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이 선정됐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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