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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폭 확충
군산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폭 확충
  • 이환규
  • 승인 2020.07.06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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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5곳에 급속충전기 10기 설치
하반기 6억 원 투입, 15기 추가 설치 예정
군산시가 공영주차장 5곳에 50kW와 100kW 전기차 급속충전기 10기를 설치했다.
군산시가 공영주차장 5곳에 50kW와 100kW 전기차 급속충전기 10기를 설치했다.

 군산시가 전기차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위탁 협약을 맺고 상반기에 군산시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충전 중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있는 공영주차장 5곳을 선정해 50kW와 100kW 급속충전기 10기를 설치 완료했다.

최근 시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환경부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과 별도로 순수 군산시 시비 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DC콤보, AC3상, 차데모 타입의 충전 커넥터 3종으로 국내외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100kW 급속충전기의 경우 완충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해 효율적인 사용이 기대된다.

전기차 충전기 구축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제주도의 충전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염분이 많은 군산지역에 내구성이 우수한 IP55 등급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오는 8월말까지 충전기를 무료 사용 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할 계획이며, 이후 환경부보다 저렴한 충전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에 시비 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15기를 더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점차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 및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국비지원 없이 전액 군산시 예산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례는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라며 “군산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전후방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은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명실상부 전기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관광객이 전기차를 타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 및 필요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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