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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빨간불’…냉철한 판단·적극대처 필요"
"군산형 일자리 ‘빨간불’…냉철한 판단·적극대처 필요"
  • 이강모
  • 승인 2020.07.16 2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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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도의원 "조선소와 지엠 철수 속 명신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88억 선지급"
"하지만 명신 위탁업체인 중국 바이튼사 극심 경영난. 정계약도 체결 안 돼"
"전북도 안일한 자세 여전, 전문가 구성된 자동차산업 자문단 발족 대책 수립해야"
박용근 도의원
박용근 도의원

전기차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군산형 일자리의 한 축인 명신의 위탁회사인 중국 바이튼사가 경영난으로 6개월 간 회사 운영중단에 들어가면서 군산형일자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전북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바이튼사의 경영난과 군산형일자리 사업의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대응팀 구축 등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박용근(장수) 의원은 16일 “전기차 생산 중단 위기, 군산형 일자리 사업 빨간불 등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며 “1개월 전 전북도에 명신과 관련한 현황을 확인했을때만 해도 생산에 전려 이상이 없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관련단어 검색을 했을 때 명신과 위탁생산계약을 맺은 바이튼이 자금난으로 미국서 철수하고 독일 사무소도 폐쇄했다는 걸 알았는데 도가 현황을 제대로 파악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또 명신은 바이튼사와 MOU만 체결했고, 정식계약은 안됐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 정식계약을 체결해야만 차량 외부도면을 받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생산용 설비 를 설계 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전북 일자리 창출에서 자동차산업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황을 정확하고 냉철하게 판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동차 산업자문단을 구성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북도와 군산시, 명신은 지난해 6월 투자 MOU를 체결했고, 현재 생산라인 설비 변환작업을 진행중으로, 지금까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25억 가운데 70%인 88억원이 명신에 선지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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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2020-07-19 00:15:51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는 바로 이낙연 의원님 ㅡ 차기 대통령이 반드시 되어야만 하는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