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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BTL하수관로 현장 실태조사 완료… 연말 최종 결론
군산시 BTL하수관로 현장 실태조사 완료… 연말 최종 결론
  • 이환규
  • 승인 2020.10.29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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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4.3km 중 핵심구간 제외한 107.4km 대상

군산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장기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현장 실태조사가 마무리됐다.

군산시 BTL하수관로 공동전수조사단(단장 서동완)은 사업구역 내 하수관로 약 100㎞구간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체관로 114.3km 중 지난해 실시한 주요핵심구간 6.9km를 제외한 나머지 107.4km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 민관합동공동전수조사단을 구성·착수한 후 5개월 10일에 걸쳐 이뤄졌다.

조속한 전수조사를 위해 시내권역과 읍면권역 2개조로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사업구역내 맨홀상태·높이, 사다리설치 여부, 관로현황(관경·관종·연장) 및 관로내부상태 등 적정 시공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조사결과 1400여개소의 이상부위(침하·파손 등 300여개소·토사퇴적 등 1100여개소)가 잠정 확인됐다.

조사단은 앞으로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단체 및 CCTV조사업체 등과 논의를 거쳐 이상부위 항목 및 개소수를 확정하고, 시공자료 비교·검토를 통해 공사비 편취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까지는 최종 조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군산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서동완 조사단장은 “신속하게 시공상·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요구를 함으로써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하고, 공사비 편취여부가 확인 될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장기의혹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실시한 1차 전수조사에서 10개항목 137개소 구간이 개량 및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올해 2월 시정기한(9월 26일)내 시정조치를 완료할 것을 사업시행사측에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정기한이 만료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실시협약에 근거해 시정기한 익일인 2020년 9월 27일부터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패널티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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