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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책값 돌려주기 사업’ 올해도 추진
남원시 ‘책값 돌려주기 사업’ 올해도 추진
  • 신기철
  • 승인 2021.01.14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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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서 책 사고 도서관에 반납하면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책값 돌려드려요

남원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얻었던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 읽은 뒤 한달 안에 남원시립도서관이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책값을 전액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2권, 4만원이다. 연간으로 따지면 24권, 48만원이다.

책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 대신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준다.

수험서나 만화책, 2016년 이전에 발간된 책을 제외하고 동네 서점에서 구매한 책은 모두 해당한다.

제출된 책은 도서관 소장 도서로 활용하거나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나눠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시민 586명이 책 993권을 지역 서점에서 구입해 읽고 1561만원을 돌려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형 및 온라인 서점에 밀려 쇠퇴하는 지역 서점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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