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1-04-17 18:32 (토)
남원시, 도시재생 ‘빌드-업(業) 프로젝트’ 첫 발
남원시, 도시재생 ‘빌드-업(業) 프로젝트’ 첫 발
  • 김영호
  • 승인 2021.04.08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낙후된 원도심에 지역·청년사업 연계 도시재생 본격 추진
지역기반 실전형 청년 창업과정 모델 발굴 자립형 청년사업 모델 기대
남원시 도시재생 청년 활동 모습
남원시 도시재생 청년 활동 모습

“남원시에서 무엇인가 해볼 수 있는 청년들을 찾습니다.”

남원시와 건축공간연구원은 8일 “남원시 하정동 예가람길과 흑돼지먹자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 조성될 청년문화·창업공간의 운영자, 예비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를 10일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기반의 실전형 창업과정을 말한다.

대상지역은 하정동 구 남경탕, 청년마루, 빨간벽돌, 공영 주차장 등 8곳을 실전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역기반 실전 창업 과정을 통해 청년 활동과 창업을 위한 입주공간을 저렴한 임대료, 혹은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해 설계 및 공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 지역의 유휴 공간 등 자원들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실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건축공간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및 활동공간 제공, 지역 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건축공간연구원과 ‘남원시 청년 문화창업공간 조성 통합 지원 용역’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빌드-업 프로젝트는 시에 거주하거나 남원시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41명이 신청했으며 참가자들은 1단계로 10일, 16일~17일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워크숍과 함께 청년문화·창업공간을 이용할 청년들이 공간의 디자인 방향과 브랜딩 전략을 마련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2단계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선정해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6주간 사업운영을 위한 실무역량강화 강의와 전문가 집중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월계 남원시 도시재생 담당은 “남원 빌드-업 프로젝트를 통해 행정의 보조금 지원에 의한 공공형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갖춘 자립형 청년사업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