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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화 사업 진행·다문화강사 양성

▲ 지난해 7월 전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가 문을 연 결혼이민자 다문화이해 강사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전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이하 다문화협회)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지원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월 창립했다. 협회는 도내 14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종사자와 센터장이 회원이며, 지원센터장들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도내에서는 2006년 장수와 익산에 지원센터가 설치된 이후 2009년 전 시·군으로 확대됐다.

 

전주센터는 인권 활동, 익산센터는 중도 입국 자녀 지원, 남원센터는 해외 교류 활동, 임실센터는 일자리 창출 등 각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열린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2012년 사업설명회'에서는 완주·고창 지원센터가 전국 최우수와 우수센터로 평가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201개 센터를 대상으로 2011년도 운영과 사업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였다.

 

다문화협회 강연화 회장은 "타 시·도에 비해 열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증이며 자치단체, 센터 협력기관, 다문화가족이 마음을 합해 이룬 성과였다"고 말했다.

 

다문화협회는 해마다 시·군센터의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어울림한마당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전주서 '다같이 돌자! 지구 한 바퀴'라는 주제로 문화체험한마당을 치렀다. 각국의 전통 춤과 의상, 음식 등을 도민이 체험하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아울러 다문화강사 양성사업으로 도내 초·중·고교에 다문화강사를 파견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실무종사자의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발표,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며 유관기관 네트워크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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