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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말산업 신레저사업 육성 밑그림
전북 말산업 신레저사업 육성 밑그림
  • 이세명
  • 승인 2013.02.0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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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종합계획 확정 2020년까지 5518억 투자 기반시설 구축·승마 활성화·인력 양성 주력

도내 말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전북도는 신레저사업으로 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승마 활성화를 통해 연관 사업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향후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새로운 레저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말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 정립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신레저사업 육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신소득 창출'을 목표로 올부터 오는 2020년까지 28개 사업에 5518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투자비 구성은 국비 912억 원, 지방비 995억 원, 기타 103억 원, 민자 3508억 원으로 재원 규모는 중앙 부처의 공모사업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도는 투자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응모했지만 선정 여부는 미지수다. 농식품부는 승마시설, 조련시설, 말구입 등 3개 분야 4개소에 48억1600만 원(국비 16억1800만 원, 지방비 22억1800만 원, 융자 5억5500만 원, 자부담 4억2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승마시설 구축 사업을 신청한 상태로 현재 농식품부가 서면 심사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현장 평가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아울러 도는 한국마사회의 마사진흥사업에도 응모했으며, 이 사업은 긍정적인 결과를 전망했다. 마사회는 말산업 기반시설과 인력양성, 연구개발을 위해 17억3000만 원(국비 1억 원, 마사회 14억4800만 원, 지방비 1억3000만 원, 자부담 52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북도가 공모 신청한 국내산 말 전용 우수 조사료 개발 사업과 새만금 승마대회, 말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말께 확정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말 정부가 발표한 말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부합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난해 32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어린이 승마교실 사업을 올해 1100명까지 확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는 재활승마센터시설 사업비 16억 원(국비 6억5000만 원, 지방비 6억5000만 원, 자부담 3억 원)을 확보해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의 재활승마와 말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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