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등 재능기부…재활병원 건립기금 500만원도 기부
영유아사업단은 11일 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재능기부 행복나눔 국토순례발대식’을 갖고, 3일 일정으로 완주군과 전주, 충북, 서울 등의 취약계층의 아동 아동발달검사 순례에 들어갔다.
이번 재능기부 행복나눔 국토순례는 우석대 영유아사업단에서 지난해 진행한 잠재적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선별 전문가 양성과정 이수를 통해 영유아발달지도사와 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또한 영유아 사업단은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따른 후원자를 모집, 영유아 발달 검사에 따른 일정액의 후원금 매칭을 통해 마련한 50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서울 푸르메 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재능기부순례에는 이승미 영유아사업단장과 이성희 교수, 구효진 교수 등을 비롯해 전문가 자격증 취득학생 15명, 전문 연구원 6명,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참가해 아동발달에 대한 전문적인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승미 영유아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기부가 아닌 전문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를 아낌없이 나누는 행복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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